[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회가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통계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번 국정조사의 핵심은 이명박 정부 당시 진행된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경제성이 떨어져 막대한 국부를 유출시켰다는 논란을 검증하는 것인데 투자회수율, 자주개발률 등 기초적인 통계 조차 통일되지 못하고 여야가 주장하는 수치가 제각각이다.지난해 12월 1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추진된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투자회수율을 놓고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설전을 벌인 것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
[지앤이타임즈 김신 편집국장]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불때까지 추락하며 내수 기름값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원유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인 우리 입장에서 유가 하락은 다양한 분야에서 비용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가운 일인 것이 분명하다.현재의 유가하락 현상은 수요와 공급이 시장 가격을 결정하는 경제학 원론에 충실한 측면이 분명히 있다.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비전통자원인 셰일오일 등의 생산이 늘어나는 등 원유 공급 루트가 다양화된 것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하지만 현재의 저유가를 즐기기만 할 일은 아니다.세계 원유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비리 혐의로 기소된 장석효 사장이 결국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일 산업부 윤상직 장관이 제출한 장석효 사장 해임건의안을 재가했다. 가스공사는 장석효 사장의 해임에 따라 이종호 기술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변경했으며 이 부사장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 시까지 사장 직무 대행을 하게 된다. 장석효 전 사장에 대한 재판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비리 혐의로 기소된 것만으로도 해임 사유가 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지난 2013년 7월 임명된 장 전 사장은 가스공사 최초의 내부 출신이라는 점에서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보일러산업 관세철폐로 인해 중국산 보일러의 국내 진입이 쉬워졌는데.이미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에 저가의 외국산 보일러 등장은 국내 제조사들에게 반가운 존재는 아닌 셈.현재 정부와 제조사간 이와 관련된 의견을 주고 받고 있는 상황.이 와중에 웃지못할 헤프닝도 벌어져.한 제조사 관계자가 “우리도 중국에 수출할때 관세를 철폐해달라”고 막무가내 조르고 있는데.이미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수도 없고 대통령이 결정한 내용을 번복할수도 없는데 정부관계자는 소위 대략난감 그자체라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김성민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모친상1월 18일, 발인 1월 20일, 빈소 영등포병원 장례식장 302호, 연락처 02-2679-4444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정부는 최근 석유 및 LPG업계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에너지가격 안정화를 요구했다. 명분은 당연히 서민물가 안정 및 소비자 부담완화다.당시 정부는 국제가 인하분에 비해 국내 에너지가격이 아직도 높다고 말했다.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판매되는 가격이 지역별로도 차이가 심하다는 설명과 함께 말이다.이는 마치 공급사 또는 주유소·충전소가 높은 마진을 챙겨 서민의 생활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늬앙스다.정작 정유사들은 실적악화에 몸살이고 지난해에도 매출하락에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실제로 지난해 1월부터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정부가 야심차게 준비중인 전기차 보급에 문제점이 속속 발견되고 있는데.본지에 제보된 내용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가 비양심적인 행태를 벌이고 있다는 것.전기차를 이용하는 세대는 개인 충전설비를 갖춰야만 이용이 가능하다.그런데 제보된 전기차 운전자는 아파트 내 공용전기설비를 이용해 전기차를 충전한 것.보조금을 받아 전기차를 운행하게 됐지만 연료인 전기값을 아끼기 위해 꼼수를 부린 것인데.해당 아파트는 전기차 세대를 전수검사하고 공용전기설비를 이용할 경우 해당기관에 보고하고 전기차를 회수해 가는 것으로 강력하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월 14일자로 다음과 같이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인사를 단행했다. - 다 음 - □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ㅇ 성 명 : 노 상 양 (盧 相 梁) ㅇ 생년월일 : 1957. 8. 20生 (만57세) ㅇ 주요 학력- 전라고등학교, 전북대 기계공학과 졸업 ㅇ 주요 경력- 1983. 5. 에너지관리공단 입사- 2008. 11. ~ 신재생에너지센터 신재생에너지산업육성실장- 2012. 1. ~ 경남지역본부장- 2013. 1. ~ 2015.1. 기획조정실장ㅇ 특기사항- 2014. 11. 대통령 표창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올해 7월 31일부터 RFS(신재생연료 혼합의무화제도)를 통해 자동차용 경유에 대한 바이오디젤 혼합의무비율은 기존 2%에서 2.5%로 늘어나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3%로 확대된다.지난 2010년 기준 바이오디젤 사업등록을 한 업체는 25곳이었는데, 현재 바이오디젤을 실제 생산 중인 곳은 8곳으로 줄었다.정부의 혼합률 상향 계획을 믿고 업체들이 시설 투자에 나섰지만 5년 동안 혼합률이 높아지지 않아 업체들의 상당수가 도산했기 때문이다.이 같은 상황을 겪어낸 바이오디젤 업계는 혼합률 증가에 안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제유가 하락 과정이 내수 기름값 인하에 고스란히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의 시각이다.산업부는 9일 석유 사업자 단체들을 모아 간담회를 열고 국제유가 하락분을 내수가격에 적기에 반영하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말이 ‘협조’이지 사실상 기름값을 더 내리라는 ‘압박’과 다름 없는 이날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국제유가와 내수 기름값 변동 폭을 자료로 제시했다.현재 국제 유가가 지난해 1월과 비교해 배럴당 약 50불 이상 하락했고 그 결과 내수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국제 유가 변동이 국내 가격에 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제 LPG가격이 1년째 하락세를 기록. 부탄가격은 톤당 570달러까지 내려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그런데 인하된 CP가 발표되자마자 몇몇 언론은 국제가 하락폭에 비해 LPG수입사의 충전소 공급가격이 높다며 비난. LPG가 서민연료인 점을 감안해 국제가 추이에 따른 분산반영을 요구하는 것은 업계가 아닌 정부인데 비난의 화살은 왜 LPG수입사에게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표현은 이제 옛말이 되고 말았다.한 치 앞을 내다 보지 못할 만큼 우리를 둘러싼 환경 변화의 속도는 거침없고 빠르다.에너지업계도 예외가 아니다.불과 수년전만 해도 배럴당 150불대를 위협하며 사상 최고 가격을 경신하던 국제유가는 이제 50불대까지 추락했고 셰일가스 등 비전통자원의 급격한 성장세는 주춤하는 양상이다.셰일가스 개발 붐 속에 중동 중심의 패권이 미국 등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지만 OPEC을 중심으로 생산량 동결 조치를 취하면서 전통자원과 비전통자원간 치킨게임의 양상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패러다임을 바꾼 태양광 대여사업이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다.정부의 목표 예상치였던 2000 가구 보급 목표가 11월에 조기 소진됐기 때문이다.특히 첫 시범 보급에 착수한 지난 2013년에 61 가구 보급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때 정부가 소비자에게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태양광 대여 사업자는 소비자로부터 대여료와 REP(Renewable Energy Point) 판매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소비자는 높은 초기투자
[지앤이타임즈 김신 기자] 이명박 정부 당시의 해외자원외교가 단군 이래 최대의 국부유출이라는 야당측의 주장이 거세지면서 결국 여야가 국정조사에 합의했다.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연내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것인데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구성과 연계하는 방안을 놓고 삐걱대고 있다. 새누리당은 공무원 연금개혁과 자원외교 국정조사를 같이 시작해 동시에 끝내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를 연계시키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결론적으로 공무원 연금개혁 특위 구성과 자원개발외교 국정조사 모두 중요한 현안인 것
[지앤이타임즈 김신 기자] 수많은 명목의 목적세가 있지만 관세는 일반적으로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겨진다.외국 산업에 대한 내수 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부과해 경쟁력의 균형을 맞추는 용도로 활용되고 것이 관세의 기본 목적이다. 일반적으로 관세의 쓰임새가 정부의 세수 확보 용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정부는 현재 할당관세를 적용해 무관세가 적용되는 LPG에 2% 수준의 관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LPG는 물가 안정 등을 이유로 할당관세를 적용받아 왔다.하지만 최근 국제 LPG 가격이 떨어지고 내수 가격이 안정세로 돌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지난 2일 열린 한국도시가스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그동안의 발자취를 모색하고 발전을 자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지만 정부와 업계 주요인사들 사이에서는 ‘위기’ ‘도전’ 과 같은 비장함이 드러나는 말들이 오갔다.이날 산업부 문재도 차관 역시 짧은 축하 인사말 뒤에 도시가스업계는 보급률 정체와 타 연료와의 가격 경쟁 등 환경변화에 맞서야 한다며 공급자 중심의 관행에서 탈피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경쟁에 익숙치 않았던 도시가스산업은 지역난방, 벙커C유 등 타 연료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또한 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오랜만에 서울 시내 충전소 LPG가격이 900원대로 하락. 더욱이 이달 CP하락에 따라 내년에는 리터당 800원대로 진입할 가능성도 있어. 가격경쟁력을 회복해가는 LPG업계는 LPG차 판매 증가로 인한 부탄시장의 실적회복을 기대하지만 수송용 연료로서 예전과 같은 호황을 누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 과거 효율이 떨어지는 구형 LPG차가 부탄시장의 하락세를 부축였다면 최근 출시된 LPG차의 연비가 개선됐다는 것도 충전사업자에게는 걱정거리.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내년부터 경유택시가 대한민국 방방곳곳을 누비게 된다. 하지만 경유택시의 환경적 위해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물음표다. 경유택시 도입은 경유 승용차가 등장한 2005년 이후 여러 차례 논의가 이뤄졌다. 또 그때마다 대기오염 심화로 인한 국민건강 피해 등의 지적이 제기돼 무산되기도 했다.수송용 에너지는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한다. LPG와 CNG는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연료효율이 떨어지거나 충전시설 및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유는 연료효율이 뛰어나지만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환경성이
[지앤이타임즈 김신 기자] 노후주유소중 상당수가 기름 유출로 인한 토양 오염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환경부가 토양오염 유발시설이 있는 우려지역에 대한 토양과 지하수에 대해 환경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실시된 이 조사에서 산업단지내 토양오염유발시설이 들어선 업체중 3.4%가 법정 기준을 초과한 오염이 확인됐다.하지만 주거지역 인근 노후주유소의 경우 조사대상중 31.6%가 토양 오염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노후주유소에서 기름이 유출되면서 벤젠·톨루엔·크실렌·TPH 등 발암물질을 포함한 유해물질이 토양이나 지하수를 오염시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알뜰주유소 정책이 시행된 지 3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현재 알뜰주유소의 수는 1119곳인데, 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가 전국 영업 주유소의 10% 정도인 1300곳 정도로 늘면 민간 기업에 운영을 이양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하지만 일반 주유소들의 생존권과 직결돼 찬반양론이 격하게 갈렸던 정책이었던 만큼 그에 따른 부작용과 지적이 잇따르고 있고 알뜰주유소를 맡겠다고 나서는 기업도 아직 없는 실정이다.알뜰주유소 문제중 가장 많이 지적되는 것은 가격인데 지난 국감에서도 알뜰주유소의 가격이 전국 주유소 평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