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석유수입 특혜로 내수 시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들이 감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10월까지 택시연료의 CNG 전환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LPG관련 업계는 공황상태에 빠졌다.
휘발유 가격의 비대칭성이란 국제원유가격이 내릴 때 국내 휘발유 가격은 조금 하락하는 반면 국제원유가격이 오를 때는 국내 휘발유 가격이 더 많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셰일가스가 에너지자원 분야의 ‘혁명’이라는 말을 붙일 때 반대하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다. 미국의 셰일가스 공급 확대가 동남아의 석탄시장에 영향을 주듯이 이제 셰일가스가 주는 에너지자원 분야의 막대한 파급효과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말한 천연가스 황금기가 앞으로 4~5년 후면 현실화 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즉,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로 촉발된 세계 천연가스 공급 증가로 수요자중심시장이 형성되고, 특히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폭발적 LNG 수요 증가로 천연가스 공급이 동북아로 모일 거라는 것이다.이러한 미래 상황을 발판 삼아 국내 천연가스 관련 기업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가장 강조되는 정책중 하나는 에너지가격의 시장 기능 회복이다.
우리나라처럼 인구 밀도가 높고 산지를 제외하면 토지 이용이 매우 집약적인 조건에선 풍력이나 태양광을 하기에는 땅이 좁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새 정부 들어 에너지업계 분위기가 뒤숭숭한 모양이다. 이른바 ‘녹색 지우기’와 더불어 에너지 관련 정책도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하다.
국내 최대 정유사중 한 곳인 GS칼텍스가 최근 제 4 고도화 설비 상업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RFS(신재생연료 의무혼합제도, Renewable Fuel Standard)에 대해 찬반 논란이 불고 있다.
새로 출범한 박근혜 정부는 국가정책의 우선 순위에서 밀려 났던 지식경제부의 에너지문제를 중요 국가 정책으로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 11일 취임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현 지식경제부)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도시가스 배관망을 농촌지역까지 연장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