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Energy Outlook(WEO) 2011 보고서에 따르면 천연가스는 향후 세계 에너지 산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향후 천연가스 에너지 시장 전망 예측을 위한 시나리오 적용 결과 2009년에서 2035년까지 매년 1.7~2.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OECD 이외 국가들의 천연가스 사용 촉진 정책, 주요 재생
36~37℃가 넘는 폭염속에서 냉방기 가동이 멈추고 조명까지 꺼진 사무실.전력을 아끼겠다고 냉장고 전원을 뽑는 정부 청사도 있다고 한다.더위를 견디다 못한 한 공공기관은 건물 외벽의 통유리까지 뜯어냈다는 소식이다.어두컴컴하고 덥고 습한 그 공간에는 인간 난로들이 헉헉대고 있다.36℃가 넘는 신체온도에서 내뿜어지는 열기는 실내온도를 더욱 끌어 올린다. 사정이
에너지원으로서의 원자력에너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 자연의 법칙에 따라 생성되므로 충분히 믿고 신뢰할 수 있다. 그러나 체르노빌 사고와 후쿠시마 사고에서 나타난 것처럼 인간의 생활환경에 대한 안전성 관점에서는 대중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따라서 이용 가능한 에너지자원의 부족만을 이유로 원자력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고, 안전성을 이유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냉방기 가동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이틀연속 전력수급경보가 발령됐다.특히 정부는 휴가 인력이 대부분 복귀하는 12일 이후가 전력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피크시간대 절전 동참을 애절히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011년 9월15일 대규모 정전사태 이후 정부는 여름, 겨울철마다 전국적인 대국민 절전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자원순환사회 전환 촉진법 제정이 국회를 중심으로 추진중이다.국회 최봉홍 의원은 지난 7월 이 법의 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최근 공청회를 열어 사회적 의견 수렴 작업을 벌이고 있다.법에서 표방하는 ‘자원순환사회’란 사람의 생활이나 산업활동에 필요한 제품․원료·재료․용기와 에너지 등의 생산․유통
가짜석유가 운전자 안전에 직접적 위해를 가할 수 있다는 실증 연구 결과가 도출돼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은 자동차 주행 테스트를 통해 가짜휘발유가 엔진 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했는데 피스톤이 파손되고 주행중 시동 꺼짐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가짜휘발유가 엔진내 노킹현상을 유발시키고 실린더 내부 이상연소를 야기하면서 결국은
주유소들의 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한국주유소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의 폐업 주유소 수는 165곳이며, 휴업 주유소도 409곳에 달한다. 협회가 밝힌 2011년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영업이익률도 0.43% 정도에 그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상황의 해결책은 구조조정이라고 주장한다. 올해 5월 기준 전국의 영업 주유소 수는 1만27
6월 임시국회에서 상임위도 통과하지 못한 천연가스 직도입 확대 내용의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은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재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춰 정기국회에서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민간기업들이 벌써부터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로비를 펼치고 있다고 알려져 관심과 우려가 동시에 쏠리고 있다.워낙 전문적이고 이해관계가 첨예한 분야인 만
일전에 한 가스전문가포럼에 참석해 이번에 새롭게 에너지기술평가원에 신설된 자원개발PD로 임명된 충북대 이철우교수의 발표를 들은 적이 있다. 그는 강연에서 유전개발(E&P) 산업의 생태계가 일반 제조업과 어떻게 다른지를 매우 명확하게 구분 지어 설명을 했다. 이 교수에 의하면 E&P산업은 일반적으로 원재료를 투입하고 표준화된 제조 공정을 거쳐
국회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초점을 맞춘 에너지 세제 개편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심상정 의원은 에너지원별로 탄소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박원석 의원은 기후정의세법을 대표 제안했다.명칭만 다를 뿐 이들 의원들이 제안하고 있는 에너지세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정부도 올해 하반기 국정 운영 과제중 하나로 에너지 세제 개
최근 LPG업계는 세계 LPG가격의 상승기류와 연료다변화를 위한 정부의 CNG연료 지원 정책 등으로 울상짓고 있다. 여기에 LPG충전소의 최대 고객인 택시마저 감차한다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어 업계에 위기감이 돌고 있다. 그러나 업계 반발이 거센 만큼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불투명하다. 택시법 통과를 요구하며 전국 택시가 전면 운행 중단된 지 1년이 되는 지난달 20일, 정부는 단계별 감차 등을 골자로 하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지원법’을 국회에 제출했다.택시업계는 즉각 반발했고 소식을 접한 LPG업계 또한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
중장기 에너지정책의 틀과 방향을 정하는 에너지기본계획이 수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