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서부발전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고 김용균 노동자 3주기를 앞두고 발전산업 안전 강화와 관련한 국회 보고회가 열렸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경기 군포시)과 이성만 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 황운하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중구)은 지난 10일 국회 산자중기위 전체회의실에서 ‘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 이행점검회의’경과에 대한 국회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행점검회의는 고 김용균 노동자 사망 사건 이후인 지난 2019년 12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당정 TF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남부발전이 10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 내 '클린에너지 혁신기업'을 모집한다.올해는 정부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에 맞춰 부산시 산업 특성에 맞는 분야를 중점육성분야와 기타분야로 나눠 추진한다.중점육성분야는 태양광, 풍력, 수소, 에너지 신산업 소·부·장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기타분야는 에너지 효율향상분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총 5억3500만원(부산시 3억3500만원, 남부발전 2억원)의 사업비로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 실태조사, 최종심의를 거쳐 20개 내외 기업이 지원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안전대진단’이 연기된 가운데 해빙기 안전점검을 위해 한전이 자체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달 2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개월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분야 안전대진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력분야 안전대진단은 기온 변화로 지반이 약화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이 증가하는 시기에 집중적인 전력설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와 정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한전은 먼저 해빙기 지반약화로 인한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지형의 전력설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전력정책심의회에서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의 문제점이 지적됐는데 정부에서 묵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갑)은 산업부에서 입수한 ‘전력정책심의회 회의록’을 근거로 신한울 3·4호기 문제를 비롯해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전력정책심의회는 ‘전기사업법’에 근거해 전력수급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산업부가 운영하고 있고 전력수급계획을 확정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심의회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동서발전이 VR 안전체험교육 콘텐츠와 모션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당진발전본부에 안전체험관을 구축, 전 사업소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시행한다.앞서 동서발전은 기존 안전교육에 활용 가능한 체험형 콘텐츠가 부족하고 사용 가능 범위가 제한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안전보건공단 등 3개 공공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VR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이번에 개발한 안전체험교육 콘텐츠는 산업재해 발생 비율이 높은 추락, 협착, 감전 등 6개로 1인칭 작업자 시점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전이 국민의 참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한전 국민 감사관」제도를 도입했다.전력서비스와 제도에 관련한 폭넓은 의견 청취를 통해 업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5일 국민이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한전 국민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오는 19일까지 공개 모집해 그 중 일반국민 6명과 협력사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신청자격은 에너지산업과 감사업무 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법무사‧회계사‧기술사 등 전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원전사업 수주를 위한 원전 수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우리 중소 원전기업의 기자재·부품 수출 지원도 적극 나선다.최근 체코 등 해외 원전사업 발주가 가시화 되고 중소형 원전에 대한 해외시장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등 원전수출 환경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산업부는 4일 ‘원전수출 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면서 올해 정부의 원전수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원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종합포털사이트인 ‘원전수출 정보·지원 시스템’도 개설했다.‘원전수출 자문위원회’는 원자력·국제통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참여로 전력망 중립성 훼손에 따른 전력산업의 공정경쟁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민간 발전사업자들은 송전망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갖고 있는 한전과 동등한 경쟁을 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이런 가운데 전력산업연구회는 3일 민간발전협회 후원으로 ‘에너지전환과 전력시장구조, 그리고 전력망 중립을 통한 공정경쟁 확보’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비대면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했다.손양훈 전력산업연구회장(인천대 교수)은 인사말에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말미암아 탈원전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주최 ‘2019/20 LACP 비전 어워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세계 최고 권위 마케팅 전문기관인 LACP로부터 전 세계 1,000여개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단독 1위를 차지한 것.한수원은 지난 2007년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한 이래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정책에 따라 지난해 석탄화력을 감축 운영한 결과 2018년 대비 미세먼지 2,076톤(40%)을 저감했다고 2일 밝혔다.특히 석탄화력(당진, 동해, 호남) 총 14개 발전기를 발전정지하거나 출력을 최대 80%로 제한 운영해 2018년 대비 미세먼지 40%, 대기오염물질 44%를 감축했다.올해는 석탄발전 감축 운영과 동시에 환경설비를 보강(약 1,660억 원 투자)하고 저탄장을 옥내화하는 등 미세먼지 감축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발전연료의 경우 저유황탄 장기계약을 확대하고 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봄철인 3월에도 석탄발전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석탄발전 가동정지와 상한제약을 시행한다.안정적인 전력수급 유지 등을 전제로 전체 석탄발전기 58기 중 19∼28기를 가동정지하고 그밖에 석탄발전기 중 최대 37기에 대해서는 발전 출력 상한을 80%로 제한한다.이는 겨울철 가동정지 9~17기 보다 최대 11기가 확대된 것이다.특히 전력수요가 낮은 주말에는 평일에 비해 석탄발전기를 추가로 가동정지한다.다만 전력수급과 계통상황, 정비일정, 설비여건, LNG 수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별한 사유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올해에도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협약기업과 함께 우수 솔루션 개발을 지속해 발전산업의 디지털화를 이뤄간다.동서발전은 25일 디지털기술융합원에서 ‘4차산업혁명 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소속 협약기업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앞서 동서발전은 발전산업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가속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27곳과 ‘4차 산업혁명 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I-4.0 Alliance)’를 구축했다. 이번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기술 개발과제 추진현황과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서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신한울 원전 3‧4호기 발전 사업 허가 기간을 2023년 12월까지 연장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탈원전 정책 기조를 재확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한울원전 3·4호기의 사업 허가 기간을 연장한 것은 한수원의 피해 없이 탈원전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더불어민주당이 별도의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신한울 3·4 허가 연장 문제를 언급한 것은 ‘현 정권의 발빼기’라는 일각의 지적을 감안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신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동체공간 조성으로 주목받고 있다.동서발전은 본사 주차타워 옥상에 7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옥상 둘레를 감싸는 형태로 설치된 발전설비는 흰색 격자무늬 철골 위에 패널을 설치하고 인조 잔디를 깔아 친환경 이미지를 더했다.동서발전은 연말까지 본사 사옥 3층, 4층 상부 유휴부지에 총 171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추가로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지난해 기준 83kW에서 324kW까지 높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사옥 외부조경지역을 활용해 ‘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건설허가 단계에서 중단된 신한울 3·4호기의 공사계획인가기간을 1년간 연장했다.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연장 요청안을 22일 열린 제22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승인한 것이다.산업부는 기간 연장의 취지를 사업 재개가 아닌 사업허가 취소 시 발생할 사업자인 한수원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원만한 사업종결을 위한 제도마련 시까지 한시적으로 사업허가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현행 전기사업법에서는 발전사업자가 발전사업허가 취득 후 정당한 사유 없이 산업부장관이 고시한 기간 내 공사계획인가를 받지 못할 경우 산업부장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이 발전자회사의 연료가격 하락 등에 힘입어 2년간의 적자를 벗어나 4조 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9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8조 5693억원에 영업이익은 4조 86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중 전기판매 수익은 코로나19와 장마기간 장기화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80억원이 감소한 55조 7310억원을 기록했다.또 해외건설부문 공정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기타수익이 3956억원 감소한 2조 8383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소 사물인터넷(IoT) 환경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동서발전은 디지털융합기술원에서 ‘블록체인 기법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보안성 강화 알고리즘 개발 및 구현’ 연구과제의 최종 발표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동서발전은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인 ㈜엠블럭과 협력해 지난 2019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20개월 동안 연구개발을 진행했다.연구의 결과로 양사는 발전소 사물인터넷 센서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비밀번호(인증정보) 역할을 하는 암호 키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남동발전이 본사에 '기업성장응답센터'을 개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기업성장응답센터는 정부의 ‘공공기관 기업활력시스템 구축·운영’ 가이드라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조직개편 당시 설치됐다.센터는 ▲불합리한 중소기업 규제애로 해소 ▲기업민원 피해방지를 위한 보호제도 마련·확산 ▲정부정책 제도 개선 ▲법령개정 등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업해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남동발전은 본사 1층에 전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회사 홈페이지 내 규제애로를 신고하는 응답센터를 마련해 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일러, 터빈, 발전기 등 설비 이상 유무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한국동서발전이 개발했다.동서발전 디지털기술융합원은 스마트 발전소 구현을 위한 ‘발전설비 건전성 감시 시스템’을 개시했다고 15일 전했다.이 시스템은 다년간 축적된 발전운영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로 지수화한 것으로 직원들이 현재 발전설비의 건전성 상태를 정량적으로 판단하고 설비의 이상 유무를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발전설비 건전성 지수를 자동으로 도출하는 최적 알고리즘과 표준운전데이터 모델이 적용됐고 웹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설 명절을 맞아 사내에 313개의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한전이 전국 283개 취약계층 시설에 4억 3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 등 생필품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후원 활동을 펼친다.코로나 19에 따라 대면 접촉은 최소화 하고 지역농산물 지원 등 비대면 후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한국전력 김종갑 사장과 전력노조는 9일 설 명절을 맞아 전남 나주 소재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이 안전한 겨울과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건물 보수를 지원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특히 한전은 이화영아원 아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