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방송공사(KBS)의 TV 수신료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수신료 위탁 징수로 한국전력도 매년 400억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한전의 불로소득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국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구미 갑)은 KBS가 사실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2,500원씩의 수신료를 걷어 수익을 얻는 가운데 한전 수입도 막대하다고 지적했다.구자근 의원이 한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94년 이후 2020년까지 총 8,565억원의 수수료 수익이 발생했다.징수 첫해인 1994년을 제외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탄소중립, ESG 경영 등 최근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2021년도 사회적가치 추진전략과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5일 ‘2021년 제1차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실적과 올해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동서발전의 사회적가치위원회는 사내외 위원 각 5명, 총 10명으로 구성된 내부 자문기구로 사회적가치와 관련된 회사 업무 전반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발전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중점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동서발전이 이해관계자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도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동서발전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동서발전 인권경영지수’를 통해 인권경영 수준을 측정·개선하고, 전문기관에 의뢰해 이해관계자의 인권 침해 가능성을 점검하는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한다. 구제 절차와 관련된 세부 운영기준도 마련한다.아울러 무료 법률상담, 소송비용 지원 등 취약계층의 권익 구제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기업과 인권 울산 컨퍼런스’ 개최와 인권경영 보고서 발간, 협력회사 뉴스레터 발송 등 인권 확산 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공정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인공지능 딥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소 설비의 이상징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완성했다.동서발전 사내 Industry 4.0 전담 조직인 '디지털기술융합원'은 전담 태스크포스(TF)를 통해 클링커 생성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연소장애 종합감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클링커(clinker)는 화력발전 연소 과정에서 석탄재가 녹아 덩어리로 굳은 것으로, 보일러 내부나 증기 튜브에 달라붙어 발전효율을 떨어뜨리고 낙하 시 설비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이번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설 명절 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전력설비 현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설 연휴와 안전점검의 날을 앞두고 시행하는 이번 특별점검은 적극적인 정전 예방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이번 특별점검에는 경영지원총괄부사장 등 경영진 8명과 18개 전 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여한다.먼저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급선로와 주요 전력설비를 집중 점검하고 설 연휴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에서 박일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작업장의 안전관리를 점검하는 등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했다.안전경영활동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통로, 계단 등 현장 안전시설물 점검을 중심으로 끼임, 떨어짐 등 위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사전 조치하기 위해 진행됐다.경영진은 일반 사무실 내에서도 ▲근골격계 질환 등 예방 수칙 준수 ▲캐비닛 상단, 비상구, 출입구 등에 불안전한 물건 적재 금지 ▲전선류 정리 정돈 등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또한 매월 경영진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해 지속적으로 위해·위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와 관련한 감사원 감사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삭제한 서류 중 ‘북한 원전 건설’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여야간 정쟁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담당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삭제된 문서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남북 경협에 대비한 실무 차원의 다양한 아이디어중 하나일 뿐이며 외부에 공개되지 않고 종결 처리된 사안이라고 진화에 나섰다.감사원 감사에 대비해 월성 원전 관련 문서를 대거 삭제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이 구속되는 등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삭제 목록 중 ‘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친영농형 태양광 연구개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농작물 재배와 태양광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친영농형 태양광은 LED와 빗물을 활용해 영농형 태양광의 농업 생산성을 높인 발전방식으로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면서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동서발전은 2019년 6월부터 영남대학교 정재학 교수 연구팀과 함께 50kW 규모의 친영농형 태양광 시스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국내 최초로 식물의 광합성을 촉진시키는 LED 파장(600nm 대역)과 빗물 저장‧살수 기술을 적용해 노지 경작 대비 실증단지의 1차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태양광 모듈 점검을 드론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동서발전은 ㈜스카이텍과 ‘태양광 모듈 점검 자동화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회의를 디지털기술융합원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스카이텍은 지난해 5월 동서발전과 4차산업 기술 얼라이언스를 맺은 드론제조‧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이다.동서발전은 지난해 5월 체결한 ‘태양광 모듈진단 기술전수 협약’을 바탕으로 태양광 모듈 점검 자동화 기술의 테스트베드 실증을 완료했다. 그 결과 관련 특허 1건을 취득했고 올해 신규로 2건을 출원했다.양 사는 향후 3개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2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나주혁신산단 입주기업협의회와 ‘에너지산업협력개발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협력해 에너지산업협력개발지원사업(ODA)을 통해 에너지밸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프로젝트 동반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에너지밸리는 한전과 지자체가 협력해 에너지 신사업 중심의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는 미래성장 생태계 조성 사업으로 올해 1월 현재까지 501개의 기업을 유치했다.한전 김종갑 사장은 “한전은 에너지밸리 입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개발도상국에 대한 에너지개발협력사업 과제 발굴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확대를 통해 글로벌 그린 뉴딜을 이행하기 위한 파트너십이 구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 확대와 개도국의 에너지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전력공사, 나주혁신산단입주기업협의회 등 3개 기관은 22일 ‘글로벌 그린뉴딜 이행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내 공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수여국과 공여국 모두의 국익 증대에 기여하는 상생형 에너지 개발협력사업(OD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민 절반 이상이 원자력발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다.국가 원전 사업을 주도하는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의 설문 조사 결과여서 시사점이 크다.한국수력원자력은 ‘2020년 기업이미지 조사’를 실시했고 국회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결과 보고서를 제출받았는데 조사 응답자 중 64.7%는 원자력발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시했다.매우 그렇다가 30.3%, 그렇다가 34.4%를 차지한 것.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14.6%에 그쳤다.원자력 발전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무려 4.4배 높게 나타난 것.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실증설비를 준공했다.동서발전은 20일 현대자동차, 덕양과 함께 비대면으로 ‘1㎿급 발전용 고분자전해질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동서발전은 연료전지 국산화율을 99%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최적의 운영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덕양과 2019년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시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울산발전본부 내에 1MW급 실증설비를 설치했다.이번에 준공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기술을 활용해 국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새해 들어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이번 겨울철 수급대책 기간 최초로 최대 전력수요가 9천만kW 이상을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최대 전력 수요가 9056만kW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해 동절기 최대 전력 수요가 1월 16일의 8,235만kW인 것을 감안하면 821만 kW가 늘었다.하지만 전력 수급에는 차질이 없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이후의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으로 석탄발전소 가동중지와 상한제약이 시행중이다.실제로 지난 해 12월 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최근 해외 신규 석탄화력발전사업 추진 중단을 선언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ESG를 강화하고 있는 한전이 올해 첫 ESG위원회를 개최했다.제1차 위원회는 올해 운영계획 의결을 시작으로 안전기본계획 보고와 ESG경영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에 대해 토의했다.ESG는 2006년 제정한 ‘UN 책임투자원칙’을 통해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약칭을 의미하며 기업의 장기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비재무적 측면에서 측정하는 지표로 폭넓게 활용되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전공대를 설립하면 한전과 지자체 등에서 막대한 예산을 부담해야 하고 준조세인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지원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은 국고 낭비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한전공대 설립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특별법을 추진중인 가운데 정부도 전기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전력산업기반기금 지원 방안을 모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법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한전 에너지공대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2025년까지 총 8,289억원으로 추산된다.대학 설립 까지의 비용은 한전이 부담하고 개교 이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울산발전본부에 설치한 1MWh급 흐름전지 실증설비가 국내 최초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동서발전은 ㈜에이치투와 함께 ‘화재 위험 없는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VRFB) 제어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는 물 성분의 수계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성이 없고 리튬이온 전지와 비교해 수명이 2배 이상인 차세대 배터리다. 지난해 초 개정된 산업부 규정에 따라 흐름전지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같은 해 울산발전본부에 설치한 실증설비가 국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LS전선이 이집트에 아프리카 첫 케이블 공장을 준공했다.LS전선은 2020년 1월 카이로시 인근 산업도시(10th of Ramadan City)에 현지 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만(MAN)과 합작법인 LSMC(LS MAN Cable)를 설립했다.LSMC는 최근 이집트 전력청과 신도시 전력망 구축을 위한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공장 준공과 함께 케이블 양산에 들어갔다.LS전선 명노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지역별 경제 블록화로 수출 장벽이 높아지고 있는데, LS전선은 주요 거점 국가에 직접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최근 한파로 인한 아파트 전기설비의 고장으로 정전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이 겨울철 아파트 정전 발생 시 신속복구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복구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동계 안정적 전력 공급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에 있다.아파트 전기설비 문제로 정전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필요 시 비상발전차 지원 등 임시 전력공급이 가능하다.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은 한파로 인해 아파트 지하 상수도관 파손과 누수로 전기설비가 누전돼 정전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최대 17기의 석탄발전 가동이 정지됐지만 전력 수급은 차질이 없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해 12월 전력 수급 현황과 관련해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을 위한 석탄발전 감축을 차질없이 시행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동안 석탄발전 최대 17기가 가동정지됐고 최대 46기가 최대 발전 출력을 80% 아래로 맞추는 상한제약을 시행한 것.그 결과 전체적 석탄발전기 20∼25기를 가동정지하는 것과 실질적으로 동일한 효과가 있었다고 산업부는 분석했다.12월 석탄발전 감축운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미세먼지 배출이 약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