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기반 경영체계 강화 ‧ 지속적인 ESG 성과 창출 방안 논의

환경·사회적책임과 투명한 지배구조 등 ESG경영 실천 의지 다져

한국전력은 지난 15일 환경·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포괄하는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최근 해외 신규 석탄화력발전사업 추진 중단을 선언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ESG를 강화하고 있는 한전이 올해 첫 ESG위원회를 개최했다.

제1차 위원회는 올해 운영계획 의결을 시작으로 안전기본계획 보고와 ESG경영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에 대해 토의했다.

ESG는 2006년 제정한 ‘UN 책임투자원칙’을 통해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약칭을 의미하며 기업의 장기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비재무적 측면에서 측정하는 지표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한전 ESG위원회는 ESG 기반의 경영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ESG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회 산하에 신설됐다.

김좌관 이사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최승국 이사, 방수란 이사 등 3명의 비상임이사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ESG 관련 주요 경영현안을 심의하고 ESG 경영전략과 관련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방향성 점검과 이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경영 전반에 걸쳐 ESG를 강화하고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포괄하는 ESG경영을 강력한 실천 의지를 갖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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