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 최대 17기 줄이고도 전력 수급 ‘이상 무’
석탄화력 최대 17기 줄이고도 전력 수급 ‘이상 무’
  • 정상필 기자
  • 승인 2021.01.10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부, 지난 해 12월 상한제약도 최대 46기 시행

전력예비율은 13.1%∼18.3%, 안정적 수급 환경 확보

미세먼지 배출은 지난 해 동기 대비 36%, 426톤 감소

[지앤이타임즈]최대 17기의 석탄발전 가동이 정지됐지만 전력 수급은 차질이 없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해 12월 전력 수급 현황과 관련해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을 위한 석탄발전 감축을 차질없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석탄발전 최대 17기가 가동정지됐고 최대 46기가 최대 발전 출력을 80% 아래로 맞추는 상한제약을 시행한 것.

그 결과 전체적 석탄발전기 20∼25기를 가동정지하는 것과 실질적으로 동일한 효과가 있었다고 산업부는 분석했다.

12월 석탄발전 감축운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미세먼지 배출이 약 36% 감소한 426톤 줄었다.

또한 계절관리제 시행 이전인 2018년 12월 대비 미세먼지 배출은 약 60% 감소한 약 1139톤을 저감됐다.

하지만 전력 수급에는 차질이 없었다.

12월 한 달 동안 전력 예비율은 다섯 번째 주가 18.3%, 가장 낮았던 둘째 주가 13.1%를 기록하는 등 수급 안정성을 확보한 것.

이에 대해 산업부 이호현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최근의 기록적인 한파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유지하고 있다”며 남은 겨울철 기간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