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사용후 핵연료 관리 정책 재검토위원회(이하 재검토위원회)를 출범시킨 가운데 고준위핵폐기물전국회의가 위원 구성 문제점을 지적하며 반발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성윤모 장관을 비롯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 재검토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7월 수립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이 국민, 원전소재 지역주민, 시민사회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반영해 재검토 작업에 들어간다는 설명이다.특히 사용후 핵연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버섯을 발육, 증식시키기 위해 사용한 배지가 바이오 연료가 된다.한국동서발전은 28일 동인영농조합법인 각북농장에서 동인영농조합법인, 비케이엔지(주)와 국내최초 '버섯배지 펠릿 바이오연료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에너지 혼소발전에서 주로 사용되는 연료는 목재펠릿인데 대부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신규 바이오연료로 폐 버섯배지를 활용하면 목재펠릿 수입양 감소에 따른 국부 유출 방지와 국내생산으로 인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폐 버섯배지의 안정적 처리방안을 모색하던 버섯농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우리나라가 글로벌 수소 경제 확대를 위해 미국, 일본, 캐나다 등과 공조 확대 모색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28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제4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4)와 제10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10)에 참석한다.미션에너베이션 장관회의는 2015년 11월 COP21 파리총회를 계기로 청정에너지 기술의 공공부문 R&D 투자를 2012년까지 두 배 확대하기로 한 선언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2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주영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공동으로 오는 31일 보령시 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한국중부발전과 함께하는 시민공감 토크쇼 공통점, 첫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토크쇼에는 지역 시민이 발전소에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과 선입견이 있는 사항, 그리고 보령시 현안사항에 대하여 전문가의 의견과 참여 시민의 질문답변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가뭄 극복을 위한 발전용수 대체수원 개발과 농업용수 확보,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계획,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등이 예정되어 있다.토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소비자들이 휘발유나 LPG를 구매할 때 주유기와 충전기에 대한 법정 계량이 법으로 보호된다.전기자동차에 대한 충전 역시 법정계량기로 관리되는 방안이 추진된다.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충전요금 관련 시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충전기를 내연기관 자동차의 주유기 처럼 계량 성능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내 전기자동차 보급이 지난 해 기준 5만대를 넘어섰고 2020년에는 2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기차 충전 관련 법정 계량 필요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지난해 유연탄 약 1500만톤 등 총 3조 5000억원이 넘는 발전용 연료를 구매했는데 그 중 기존 고황유(황성분 2.5%)보다 황성분이 적은 저황유(황성분 0.3%)를 도입해 미세먼지 104톤을 추가로 감축, 울산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24일 이사회를 개최해 친환경 연료 구매 계획과 환경경영 종합계획을 논의하고 울산화력을 방문해 환경분야 현장을 점검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친환경 연료 이용에 따른 사회전체의 종합 경제성 측면에서 31억원의 수익이 발생했다고 전했다.동서발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공기업 최초로 한국동서발전이 2008년에 창설한 '중소기업협의회'가 10주년을 맞아 워크숍을 개최했다.동서발전은 23일 서울 송파구에서 중소기업협의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10주년 워크숍’을 진행했다. 동서발전과 중소기업협의회는 창설 이후 지난 10년간 상생의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성장해왔다. 그 결과 회원사는 최초의 53개사에서 현재 79개사로 증가했다.또한 협의회 참여기업들은 지난 10년간 평균 매출액이 매년 2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자가무선망으로 IoT망을 구축함으로써 보안에 강한 무선망을 구축하고 재난·사고 대비 업무 연속성을 강화했다.동서발전㈜은 21일 당진화력본부에서 한전KDN, 전자부품연구원, ㈜센불과 ‘자가무선망 및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이용한 발전설비 감시·진단 시스템 개발과제’에 대한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스마트 발전소 구축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IoT 기술을 개발했는데, 상용 IoT망 대신 동서발전 고유의 재난·안전 통신망(DMR)과 로라(LoRa, Long Range) 중계장치를 이용한 융합 통신망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이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AMI) 기반의 서비스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 고객 전부를 대상으로 'AMI 전환 도시사업(이하 ATT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연내 제주도 내 42만호을 대상으로 AMI를 보급하고 원격검침 및 전기품질관리 등 13개 분야 AMI기반 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업이다.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실증에는 주요 통신방식을 유무선 통신망을 최적으로 믹스해 통신성공률 안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전 권기보 영업본부장은 "AMI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등과 관련한 개편 작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누진 구간 폐지 등에 대한 일부 언론 보도 진화에 나섰다.올해 여름에도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 부담 완화에 나선다거나 누진제를 폐지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정부가 ‘확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은 것.이에 앞서 정부는 한전 적자가 지속되고 심화되는 상황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서 ‘전기요금 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최근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정부가 주택용 누진제를 개편해 냉방기기 사용에 따른 하절기 전기요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기 공급 회사인 한국전력이 엉뚱하게 공영방송 수신료 징수 논란에 휘말렸다.한전의 전기요금 청구서에 KBS 수신료가 포함돼 자동 징수되고 있기 때문인데 이를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윤한홍 의원(자유한국당, 마산회원구)은 16일 전기판매사업자인 한전이 전기요금 청구 외의 징수에 관한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을 담은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한전은 지난 1994년 KBS와 ‘TV 방송수신료 징수업무 위수탁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수신료를 전기요금에 포함해 징수하고 있는데 한전 부담이 되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서부발전은 태안발전본부에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CCU) 복합 실증 플랜트'를 건설, 지난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KCRC 박상도 센터장, 한국서부발전 김경재 기술본부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용석 부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이산화탄소 포집-전환 복합 실증 플랜트 준공을 기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Korea CCS 2020사업'은 2020년까지 고효율의 이산화탄소 저장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둔다.이 사업의 핵심과제인 '이산화탄소 습식포집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가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 환경 친화 경영을 확대해나간다.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13일 '미세먼지 환경개선을 위한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특별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일동홀딩스, KT, CJ대한통운과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지원SDGs협회가 참여했다. 협약 참여 기업들은 캠페인 기간 중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공동협력 의견'을 유엔 주요 위원회에 알리고 유엔과 국제사회가 미세먼지 환경개선을 위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은 14일 올해 1분기 결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1분기 연결기준 영업적자는 6299억원(잠정)으로, 이는 전년 동기간 영업손실 1276억원 대비 5023억원 증가했다.한전은 원전이용이 큰 폭으로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연료가 상승으로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가 증가한 것이 영업손실이 늘어난 요인이라고 판단했다.구체적으로 원전이용률 상승과 발전자회사의 석탄 발전량 감소 등으로 연료비는 4000억원(7.7%) 감소했지만 예년보다 포근한 겨울날씨로 인한 전력 판매량 감소로 전기판매수익이 3000억원 줄었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피아트의 2000㏄급 경유차인 짚 레니게이드와 피아트 500X가 인증 취소와 더불어 과징금을 부과받았다.환경부는 에프씨에이코리아㈜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피아트 경유차 2종을 배출가스 임의 설정에 따른 불법조작으로 최종 판단했다.이에 따라 2015년 3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판매된 총 4576대에 대해 15일 인증 취소했고 과징금 73억1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형사 고발도 병행한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인증시험과 다르게 실제 운행 과정에서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인 EGR 가동률을 낮추거나 중단시키는 등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은 13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및 2019년도 단체협약'을 체결, 노사공동 동서발전 미래위원회를 확대해 사람과 노동존중의 신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실질적 역할을 하기로 했다.동서발전 노사는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노사공동 동서발전 미래위원회를 확대구성·운영하고 미래지향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모범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2019년도 단체협약에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최근 잇따르고 있는 ESS 설비 화재 사고에 한국동서발전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동서발전은 10일 본사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의 화재 사례 및 안전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ESS 설비 안전 포럼을 진행했다. 1부 ‘동서발전 ESS 설비현황 및 현안 발표’, 2부 한국기술 교육대학교 노대석 교수의 ‘ESS 배터리의 주요 화재 사례와 안전성 표준 현황’ 강연, 3부 DNV GL 고병각 실장의 ‘배터리 관리장치의 안전성 확보 방안’ 강연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포럼에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수소 생산에서 저장과 운송, 수송 및 발전 분야 활용, 안전안전·환경·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기술 분류 체계가 이달중 확정된다.정부는 이 체계를 기초로 6월까지 분야별 기술 개발 추진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를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6개 부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후속 조치로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작업을 진행중이다.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 등 관련 총 5개 분야에 연관된 관계 부처 및 1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전기요금은 부담스럽다. 다만 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전기를 비싼 값으로 구매할 수 있다’국회 김삼화 의원실과 대한전기협회가 공동 주최한 ‘전기요금에 대한 대국민 인식 현황’의 결과가 그렇다.여론 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폭염기간이 아니더라도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응답이 55.3%에 달했다.반면 다소 비싸더라도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선택·구매하는 제도 도입을 ‘찬성’하는 응답은 63.4%에 달했다.환경을 위해 추가로 부담하는 녹색요금제가 운영될 경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이 자사 구축 공용 충전인프라를 사용하는 충전사업자 수를 확대했다.한전은 제주 국제전기차 엑스포 행사장에서 9일 4개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와 '한전 공용충전기 제공 및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공용충전기를 제공받는 사업자는 기존의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포스코ICT ▲에스트래픽 3개사에서 ▲대영채비 ▲소프트베리 ▲에버온 ▲파워큐브코리아 4개사가 추가돼 총 7개사가 됐다.한전 협력 충전사업자의 회원은 한전의 공용충전기 이용이 가능해지는데, 공용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회원은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