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이해 산업체의 전력설비 사고가 대형 정전으로 확대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전력이 삼성전자, SK에너지 등 97개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1103대의 대용량 변압기에 대한 무상점검을 시행했다.이번에 점검한 변압기의 절연유를 분석해 이상 징후가 발생되면 고객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예방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점검에는 한전 전력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변압기 수명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퓨란 간이분석 키트'를 처음으로 적용했다.이 키트는 변압기 내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민으로 부터 생활 현장 속 환경 정책을 제안 받고 포상하는 행사가 열린다.환경부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환경분야 대국민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 생활환경 질 개선 ▶ 불합리한 환경규제(법령) 개선 ▶ 잘못된 행정제도 개선 ▶ 환경관련 일자리 창출 등 생활 환경 질을 높이고 불편함을 주는 환경 정책 개선 등이다.참여 대상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으로 공무원, 단체, 법인 등도 가능하다.다만 1인 당 한 개의 제안만 허용되며 ‘국민제안규정’ 제2조에 따라 특허권 등 비제안 사유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G20 최초로 환경 관련 장관 회의가 열린다.우리나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참석하는데 일본이 제안할 예정인 ‘G20 해양폐기물 이행체계’ 지지를 선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환경부는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열리는 G20 환경․에너지장관회의에 환경부 조명래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G20’은 미국 등 기존 선진 7개국(G7)과 유럽연합(EU) 의장국 그리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해 2008년에 출범한 국제기구다.G20 에너지 장관회의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에너지저장장치인 ESS의 잇따른 화재 사고 원인이 제품 불량 그리고 정부의 성급한 보급 정책에 상당한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지난 2017년 8월 전북 고창의 풍력 발전 연계용 ESS 화재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발생한 ESS 화재는 23건에 달한다.‘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중 14건은 ESS 충전을 완료하고 방전 대기 시간중에 발생했다.충·방전 과정에서도 6건의 화재가 생겼다.23건중 20건의 화재가 ESS에 전기에너지를 충전하거나 또는 완전 충전 이후 처럼 정상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이 유입변압기에 설치하는 ‘광음향식 유중가스 감시장치’를 국산화했다.유중가스 감시장치는 유입변압기 내부에 존재하는 가스의 종류와 농도를 상시 감시해 변압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이 장치는 유입변압기에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장치 가운데 광음향 방식은 가스가 흡수하는 빛에너지의 압력변화를 소리신호로 검출하는 것인데 타 방식보다 신뢰가 높고 내구성이 좋다. 특히 가스 분리 시간차를 이용하는 방식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지만 국산화 제품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에 한수원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이 정부가 추진중인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방안에 반대하는 공식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를 비롯해 냉방기기 사용이 많은 하절기 누진 구간 축소 등 3가지 안을 검토중으로 이달중 최종 확정한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포럼측은 누진제 개편이 전기 사용을 늘려 탈원전과 탈석탄 기조의 에너지 전환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택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 공청회를 진행한 11일, 포럼은 이에 대한 의견서를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포럼에 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에너지저장장치인 'ESS(Energy Storage System)'의 화재, 폭발 등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제조·설치 기준 등을 강화한다.방화벽 설치 등 ESS 안전 조치 강화를 위해 필요한 비용 일부는 정부가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해 12월 이후 5개월 여에 걸쳐 활동한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 운영 결과를 토대로 ESS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발표했다.ESS는 에너지 전환 국정과제의 핵심중 하나로 재생에너지 등으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하는 장치이다.하지만 화재, 폭발 사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소비자들이 실시간으로 전기 사용량과 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추진된다.한전은 오는 14일부터 ‘실시간 전기요금 확인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한전은 11일 열리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방안 관련 공청회를 통해 관련 시스템을 시연한다.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방안을 모색중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누진제 개편 논의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실시간으로 전기사용량을 알기 어렵고 사용량이 늘어날 때 전기요금이 얼마나 늘어날지 예상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실제로 소비자 단체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이 미얀마 맹그로브 조림 CDM 사업으로 대량의 배출권을 확보하고 맹그로브 조림 사업 시장을 선점했다.한전은 지난 5월 31일 미얀마 양곤에서 국제환경단체인 WIF(Worldview International Foundation), CDM 사업개발 및 컨설팅 전문기업인 에코아이와 함께 ‘미얀마 맹그로브 조림 CDM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과 에코아이가 공동 투자하고 NGO단체인 WIF가 미얀마에서 50ha 규모의 해안지역에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CDM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이 대기환경 분야 실습 교육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환경청은 산업현장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19 대기환경 맞춤형 실험·실습교육’ 2차 참가신청을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받는다고 밝혔다.‘대기환경 맞춤형 실험·실습교육’은 대기환경기사 국가자격증을 준비하는 전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실기 시험 일정을 고려해 1차 시험일인 4월 1일~5일에 앞서 1차 교육이 이뤄졌고 2차 시험일인 이달 17일~21일을 앞두고 두 번째 교육이 예고된 것.3차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를 담은 개편안 3가지를 발표한 가운데 전기 소비를 늘리는 정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은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이 전기 소비를 늘리고 원전과 석탄화력을 더 많이 가동하라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지난 해 12월 소비자 단체, 학계, 국책연구기관, 한전, 정부 관계자 등 12인으로 구성된 전기요금 누진제 TF를 구성하고 개편방안을 마련해온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3가지 개편 방안을 제시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첫 번 째는 현재의 3단계 누진체계를 유지하되 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LS전선이 국내 최초로 전력 계통 전체에 대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LS전선은 대규모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전력망의 안정적인 운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외 전력청과 플랜트 등을 대상으로 전력망 운영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전했다.이 사업은 발전소와 변전소 또는 변전소 간 송전 선로와 플랜트의 전력망의 이상 여부를 감시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업이다.이 서비스는 ▲선로의 이상 방전을 감시하여 사고를 방지하는 부분 방전 진단 ▲케이블의 온도를 점검하여 화재를 막는 과열 진단 ▲공사 등 외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공공기관 경유자동차를 타 연료 자동차로 교체하고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대상을 Euro4 이상으로 확대하라고 한 시민단체가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4일 ‘정부는 경유자동차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시행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 따르면 국회,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부터 사용 경유자동차를 교체하라고 주문하고 있다.미세먼지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경유자동차 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솔선해야 하는 국회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버스, 특수차량 등 경유차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유일하게 주택용 전기요금에 적용중인 누진제 폐지 카드가 제시됐다.정부가 마련한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방안중 하나지만 전문가 토론과 소비자 의견 수렴을 거치는 과정에서 최종안으로 확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전기요금 누진제 TF(이하 누진제 TF)’를 통해 좁혀진 3가지 개편 방안을 놓고 3일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정부는 지난 해 12월 소비자 단체, 학계, 국책연구기관, 한전, 정부 등 12인으로 구성된 누진제 TF를 구성하고 최근까지 개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우리나라의 전기차 수출이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전기차 수출이 28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EU에서는 한국산 친환경차 수입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4월까지 수출된 전기차는 총 2만1035대로 집계됐다.지난 해 같은 기간의 6322대와 비교하면 232.7%가 증가했다.5월 수출액도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당폭 늘었다.5월 한달동안 2억4000만불에 달하는 전기차를 판매해 지난 해 같은 기간 수출액에 비해 58%가 증가했다.이에 대해 산업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강원도 삼척에 들어설 예정이던 원전이 수소단지로 전환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제66회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 산업부 차관)를 열어 삼척시 대진원자력발전소 예정 구역 지정 철회를 심의‧의결했다.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리와 동막리 일원 317만 여㎡ 면적에 들어설 예정이던 대진 원전은 지난 2012년 9월 지정 고시됐지만 이번 철회 안건이 의결되면서 백지화되는 절차를 밟게 된다.산업부는 이번 심의 의결 내용을 고시하고 관보에 게재하면 효력이 발생된다.삼척 원전 예정구역 지정 철회는 사업자인 한수원이 지난 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가 국민들이 정책 관련 의견과 실천방안 등을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모임을 발족한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6월 1일 충남 천안시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정책참여단(이하 국민정책참여단)’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 발굴과 숙의, 토론을 거쳐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대표성 있는 국민으로 구성된 국민정책참여단을 운영한다.국민정책참여단은 통계적인 추출 방식을 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은 30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4차산업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과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얼라이언스는 발전소 빅데이터 공유, 실증 테스트 베드 제공, 공동 R&D 과제 추진 등 발전분야 4차산업기술 개발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종 산업간 기술융합을 유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 결성됐다.그간 동서발전이 주관한 R&D과제 및 현장 실증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과 인공지능 경진대회 입상기업을 대상으로 얼라이언스 참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에너지 분야 인재를 서로 연결하고 에너지밸리 발전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될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건물이 준공됐다.한국전력이 28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준공행사를 진행했다.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본관 5층과 시험동 2층, 연면적 8,380㎡ 규모로 건설됐다.기업개발원은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육성 ▲전문인력 양성 ▲에너지밸리 안착지원 ▲공동시험설비 제공 등 창업부터 사업화까지의 필요한 모든 지원을 에너지밸리 입주 및 투자기업에 제공한다.특히 한전 및 지자체와 협력해 '산학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에서 안전경영에 관한 심의∙자문기구인 안전경영위원회가 출범됐다.동서발전은 28일 본사에서 근로자 대표, 사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내·외부 참여형 안전협의체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제1기 위원회는 기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전문가 위원 5명, 협력사 노·사 대표 6명, 회사 노·사 대표 5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는데 2년 임기로 운영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안전경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기준안을 심의하고 태안화력 안전사고 이후 추진한 안전대책을 포함한 동서발전 안전기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