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공동선언 및 2019년도 단체협약 체결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조건 개선조항 포함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 필승현 노조위원장(앞줄 왼쪽에서 7번째)과 노조 구성원들이 노사 공동선언 및 단체협약 체결에 참석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은 13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및 2019년도 단체협약'을 체결, 노사공동 동서발전 미래위원회를 확대해 사람과 노동존중의 신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실질적 역할을 하기로 했다.

동서발전 노사는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노사공동 동서발전 미래위원회를 확대구성·운영하고 미래지향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모범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2019년도 단체협약에는 ‘연차휴가 선사용 제도’를 도입하여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조건 개선조항을 포함시켰다.
 
또한 건강한 노사관계 구현을 위해 근로시간 면제한도시간을 확대하는 등 5개 조항 신설 및 33개 조항을 개정했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3월 장시간 근로개선, 근로시간 효율적 활용, 초과근무 감축, 교육 기회 확대 등을 위해 탄력적근로시간제를 노사합의로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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