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가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 기술 개발 예산을 내년에 첫 편성했다.다만 환경부가 추진중인 내마모 강화 타이어 개발 사업 등과 중복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산업부는 수송분야 비배기관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위해 내년 예산에 30억원을 신규 편성했다.일반적으로 수송분야 미세먼지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연료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반면 ‘비배기관 미세먼지’는 타이어나 브레이크 패드 등 자동차 주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이르는 것으로 국내 전체 미세먼지 배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수소자동차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인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내 충전소 설치가 허용된다.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제5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친환경자동차 등가 관련한 규제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이번 규제 혁신으로 준주거와 상업지역내 수소충전소 설치를 허용하는 법안이 15일 입법 예고됐고 각 지자체에서는 조례로 설치를 허용하는 방안이 모색된다.이 경우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되면서 접근이 용이해져 수소차 보급 확대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도심의 LPG충전소와 주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공공기관은 친환경차량을 의무적으로 50~70% 구매해야 한다.하지만 2020년 부터는 모든 차량을 친환경차로 구매해야 한다.정부가 지난 8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내놓은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중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한 대목이다.대책에 따르면 대체 차종이 없는 경우를 제외한 공공부문 모든 경유차는 오는 2030년까지 제로화된다.클린디젤 정책 폐기도 공식 선언했다.환경부가 운용하는 수도권대기환경개선특별법령에서는 저공해자동차의 유형을 지정, 관리하고 있는데 1종은 전기 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 자동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그룹에 전기차 배터리 셀 공급자로 추가 선정됐다.폭스바겐그룹은 MEB (Modular Electric Drive)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전략적 공급자로 국내 배터리 셀 제조업체 SK이노베이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북미용 배터리를 비롯해 유럽 내 폭스바겐그룹 순수 전기차의 배터리도 일부 공급하게 된다.폭스바겐그룹은 ’로드맵 E’ 전략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새로운 전기차 50종을 실제 도로에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자체 생산 전기차 구동에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기차와 수소차, 천연가스자동차 등 친환경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내년 환경부 예산이 올해 보다 5% 늘어난 5607억원이 편성됐다.올해는 전기차 구매보조금과 인프라 확충에 예산 집행이 집중됐는데 내년에는 수소연료전지차 지원 예산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보조금 지원은 내년에는 중단된다.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에 4572억원이 지원된다.전체 친환경차량 보급 지원 예산인 5607억원 대비 81.5%에 달해 여전히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다만 올해 대비 예산 증액은 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우리나라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예외국으로 인정받은 것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이 원유의 안정적인 수급 효과를 강조했다.원화 결제 계좌가 유지되는 것과 관련해서도 수출이 지속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주재로 ‘이란 제재 대책회의’를 열고 이란 경제 제재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과 예외국 인정과 관련한 효과 등을 점검했다.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를 비록해 수출입기업 10곳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미국의 이란 제재 전면 복원 이후의 대이란 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2016년 1배럴에 평균 41.41달러였던 두바이유 가격은 올해 10월 19일 현재 77.88달러에 달하고 있다.이 기간 사이에 국제유가는 88.07%가 올랐다.국제유가 변동에 영향을 받는 내수 석유가격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중이다.2016년 리터당 1402원이던 내수 휘발유값은 이달 19일 기준 1689원으로 20.47% 인상됐다.국제유가 보다 휘발유값 상승률이 낮은데는 내수 소비자 가격의 50%에 달하는 유류세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같은 기간 경유 가격도 1182원에서 1494원으로 26.4%가 상승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울산 동북아오일허브가 LNG터미널로 사업 변경이 추진중인 가운데 국제 석유 물류 중심을 지향하던 사업이 내수 LNG 저장기지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주주 모집에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당초 사업 추진 목적에서 벗어난 LNG 저장 기지 건설로 선회하고 있기 때문이다.국책사업으로 추진되어 온 동북아오일허브 울산 북항 사업은 투자자 모집을 시작한지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주주모집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다.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4년, 울산 북항 오일허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수목적법인인 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공사의 캐나다 해외 자원 개발 거점인 하베스트가 자본 잠식 상태에 빠졌다.이명박 정부 시절 투자된 사업으로 4조원이 넘는 돈이 투입됐다.국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에 따르면 캐나다 하베스트에 지금까지 투입된 자금은 40억8000만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4조6124억원에 달한다.하지만 현재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기준 하베스트의 자산은 23억4900만달러인데 반해 부채는 26억 1200만달러로 지난 2015년에 이어 또다시 자본잠식 상태에 내몰린 것.특히 현 상황은 201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버스, 택시, 화물차 등 유가보조금 지급 대상에 지원된 금액이 최근 5년간 12조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유가보조금 부정 수급은 1만4000 여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에 따르면 2013년 이후 2017년 까지 최근 5년 동안 지급된 유가보조금이 12조3943억원에 달했다.차종별로는 버스에 1조5869억원, 택시에 2조4507억원, 화물차에 8조3568억원이 각각 지급됐다.유가보조금은 에너지 세제 개편으로 세금이 오른 경유, LPG 등을 연료로 사용하는 영세 차주들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우리나라 전체 에너지 소비가 2013년 이후 연평균 2%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산업과 수송 부문 에너지 소비는 늘었고 가정 부문은 감소했다.또한 자동차 연비 증가 영향으로 차량 1대당 연료 소비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약 4만개 부문별 최종 소비자 표본을 대상으로 2016년 한 해 동안의 에너지 소비 현황을 조사했는데 이 기간 동안의 전체 에너지소비는 2억1541만toe로 집계됐다.2013년에 기록된 2억347000toe 대비 연평균 2.4% 증가한 것.산업 부문 에너지소비량은 2013년 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 전기·수소차에 자동차 산업 미래 달려, 보급·요금 균형 맞춰야 -- 북한 경유 PNG 중요한 과제, 아시아 프리미엄도 해결할 수 있어 --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재생가능에너지 활용 높이는 방안 고민해야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 동안 열린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에너지 분야의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탈원전 그리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이다.지난 하절기 기록적인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