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경유자동차가 미세먼지 주범으로 지목되고 경유 관련 세금 인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등록 댓수는 여전히 증가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유류세 인하 영향 등으로 수송 부문 경유 소비량도 늘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기준 경유 자동차 등록 대수는 997만210대로 집계됐다.지난 해 1월 등록 대수인 961만6311대와 비교하면 3.7%가 증가했다.이 추세대로라면 경유차 1000만대 진입도 시간 문제이다.주목할 대목은 경유 자동차중 승용차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고 특히 증가율도 크다는 점이다.올해 1월 기준 경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환경단체들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경유세를 대폭 인상해 경유차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해소를 위해 경유세를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과 한국조세정책학회는 오는 21일 국회에서 ‘미세먼지 해소, 경유세 인상이 해법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한국조세정책학회 총무이사이며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최원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세정책학회 부회장이며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김갑순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이어지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수소충전소 특수 목적법인이 공식 출범한다.수소에너지네트워크㈜’(대표 유종수, Hydrogen energy Network; HyNet, 이하 하이넷)은 11일 공식 설립 절차를 마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법인은 수소차와 충전 관련 기업인 가스공사가 1대 주주, 현대자동차가 2대 주주 등 13개 회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설립한다.‘하이넷’ 설립은 올해 1월 울산에서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근거한 수소차 확산 목표의 실현에 상당한 기여가 예상된다.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까지 수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관용차량 운행 제한을 강화하고 차량 2부제 적용 시 대중교통 이용 등에 적극 협조한다’‘사회공헌 차원에서 공공기관 인근지역 경로당, 복지시설에 마스크 및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가 6일 김정환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진행한 ’산업부 공공기관 미세먼지 저감조치 이행 점검회의‘의 논의 결과이다.대한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산업부 산하 41개 공공기관 기획본부장이 참여했다.산업부는 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이행점검과 공공분야의 솔선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에너지 분야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해 해외 설립, 공공기관 브랜드 사용 확대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제9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에너지 분야 수출 마케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그 일환으로 전력 관련 해외 유망 전시회에서 한전이 협력업체 공동관을 설치하고 협력사 브랜드 사용권 부여 기회을 확대한다.현재 한전은 총 116개 우수 협력사에 ‘KEPCO Trusted Partner' 사용권을 부여하고 있다.지역과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수출 지원 전략도 진행한다.이와 관련해 남부발전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자동차 수출 증가액은 2%대에 그친 반면 전기차는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월 전기차 수출액은 1억63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2.4%가 늘었다.기술 혁신과 환경규제 강화로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증가중인데다 신모델 출시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에 대한 인센티브와 보급 인프라 여건이 양호한 미국・EU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산업부의 설명이다.한편 2월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28억8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가 증가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아랍에미레이트(UAE)의 실권자인「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Mohammed bin Zayed Al-Nahyan)」아부다비 왕세제가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양국간 원전, 석유, 가스 등 에너지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가 모색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등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지난 해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의 답방 형태로 이뤄진 모하메드 왕세자의 이번 방한에서는 에너지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이 합의됐다.지난 2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미세먼지 저감과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적인 세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대통령 자문기구인 재정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강병구 인하대 교수, 이하 재정개혁특위)가 권고했다.원전에 대한 과세 강화도 주문했다.26일 열린 제4차 전체회의에서 심의 확정된 ‘재정개혁보고서’에 담긴 내용으로 이번 회의를 마지막으로 활동이 종료된 만큼 경유세 인상 등에 나설지 여부는 정부와 국회 역할로 넘어 가게 됐다.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자문기구로 지난 해 4월 출범한 재정개혁특위는 26일 제정개혁보고서를 발표하고 권고안을 정부에 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미국 배터리 기술 개발 업체와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 개발 협력에 나섰다.SK이노베이션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현지 배터리 기술 개발 업체인 폴리플러스 배터리 컴퍼니(PolyPlus Battery Company, 이하 폴리플러스)와 리튬 금속(Li Metal) 전지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협약(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맺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SK이노베이션이 미래 핵심기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중인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해 발생한 고양저유소 화재사고를 계기로 석유·가스 저장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이 마련돼 운영에 들어간다.정부는 지난 1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6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석유·가스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시설 안전대책을 확정했다.지난해 10월 7일 고양저유소 화재 등을 계기로 정부는 약 3개월에 걸쳐 안전관리 상 우려가 커진 석유·가스분야 총 49개소 276기 저장탱크와 유해화학물질분야 90개소 1,433기 저장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점검 결과를 토대로 정부는 각 분야별 안전대책을 마련해 발표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법에서 규정중인 신에너지는 국제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인정된 재생가능에너지와 성격이 상이해 재생가능에너지 보급 통계 조사 대상 에 함께 포함하는 것은 국제적 기조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하나로 묶어 관리, 지원하는 우리나라의 법 체계를 이원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재생에너지에 포함되어 있는 바이오에너지는 환경친화성을 검토해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국회 입법조사처 박연수 산업자원팀 입법조사관은 최근 발간한 ‘신・재생에너지 분류 체계 현황과 개선 과제’ 보고서에서 I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회의사당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산업통상자원부 규제특례심의 1호로 제안된 안건이 의결된데 따른 것이다.이달 중으로는 현대차와 가스공사 등이 참여한 수소충전소 구축 특수 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산업부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국회내 수소충전소 설치 안건을 의결했다.전 세계적으로 수소차 개발, 보급을 선도중인 현대자동차가 신청한 안건을 논의한 것인데 현대차는 국회 이외에도 현대 계동사옥, 탄천 물재생센터, 양재 수소충전소, 중랑 물재생센터 등 총 5곳에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는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