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590원, 전년대비 2.87% 인상으로 최종 확정됐다.올해 최저임금 대비 시간당 240원이 올라가는 것이다.고용노동부는 5일 2020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8,590원으로 최종 고시했다.이를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시 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 179만5,310원이며,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내년도 최저임금 수준과 월 환산액 병기, 업종별 구분적용 여부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3회에 걸친 공청회와 현장방문, 12차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예산이 4배가 늘었다.환경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노후 경유차를 줄이고 친환경 자동차를 늘리는 예산이 늘어났다는 대목이다.당초 정부가 확보한 올해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예산은 19억원.하지만 추경예산으로 81억원이 늘어나 올해 투입 예산은 모두 100억이 확보됐다.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은 추경을 통해 당초 보다 2412억원이 증가한 3619억원이 배정됐고 노후 경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미세먼지 감축 지원을 위한 7개 사업에 439억원이 추가 투입된다.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한 소재 부품 자립화 등 총 32개 사업의 추경 예산도 확정됐다.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추경예산을 확정했는데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으로는 소재·부품·장비사업의 자립화, 선제적 경기대응, 미세먼지 감축 등을 위해 4935억원이 배정됐다.미세먼지 저감과 관련해서는 발전소와 전기차충전소, 가스냉방 등 에너지․산업 분야에 총 439억원이 추가 지원된다.석탄발전소․주거지 인근 LNG발전소의 환경설비 지원에 248억원이 투입되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난방용 연료인 등유를 자동차용 연료로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탈루한 교통에너지환경세액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휘발유에 적용되는 자연감모율은 축소된다.기획재정부는 25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2019년 세법개정안’을 확정·발표했다.에너지 관련 분야 중 눈에 띄는 대목은 등유 등이 차량 연료로 사용될 때 교통·에너지·환경세를 부과하는 방안이다.개별소비세가 부과되는 등유는 리터당 63원에 불과하지만 경유에는 교통에너지환경세가 리터당 375원 적용된다.경유에 상대적으로 높은 세금이 부과되는 것을 피해 등유 등 낮은 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렌터카를 활용한 유상 운송 행위 여부와 관련해 최근 택시업계와 마찰을 빚고 있는 타다 등 차량 공유 서비스가 이번에는 경유차 사용 제한 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다.타다 등 차량 공유 업체 일부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의 허점을 활용해 11인승 이상 승합차를 대상으로 운전자까지 알선하며 사실상 유상 운송 사업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이들이 운행하는 승합차가 경유차이기 때문이다.국회 이상돈 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은 최근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미세먼지 저감 대응 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직장내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된 첫 날인 지난 16일, 전국 최초로 석유공사 간부 관리 직원 일부가 고용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해 주목을 받는 가운데 회사 측이 진화에 나섰다.위기에 처한 회사의 경영 정상화 노력 과정에서 이뤄진 정상적인 조치들이며 오히려 개인 이기주의적 발상으로 진정이 이뤄졌다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석유공사 1~3급 고위 관리 간부급 직원 19명은 16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민원실에 직장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며 진정서를 제출했다.이들이 제출한 진정서에 따르면 지난 해 3월 석유공사 신임 사장이 부임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최근 2년간 최저임금 27.3% 인상에 이어 내년 적용 최저임금도 2.87% 인상되면서 소상공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을 도입하기 위한 법안제정이 추진된다.국회 곽대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갑)은 15일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이 고용하는 근로자의 임금과 유급휴일 여부를 서면합의에 따라 개별 적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근로자의 임금 등에 관한 특례법안’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곽대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정안에 따르면 현행‘최저임금법’에도 불구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2020년 적용 최저임금이 8,590원으로 결정됐다.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전일부터 이어진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측이 제시한 8,590원 안과 노동계에서 제시한 8,880원 안을 놓고 표결에 붙여 사용자안 15표 대 노동계안 11표로 사용자측 안을 내년치 최저임금으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2020년 적용 최저임금 시급은 올해보다 240원 오른 8,590원으로 인상율은 2.87%이다.인상율 2.87%는 10년내 최저 인상율로, 최저임금이 고시된 이후 1999년 IMF 직후 2.7%와 2010년 미국 금융위기 당시 2.75%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기업이 사용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발적 캠페인인 ‘RE 100’을 통해 기업의 재생에너지 투자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녹색요금제 신설 등 제도적 기반이 올해 안에 마련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전환 흐름에 맞춰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량 인증을 위한 자발적 제도인 ‘RE 100(Renewable Energy 100)’ 도입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했다.‘RE 100’은 전기소비주체가 소비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 글로벌 캠페인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2020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가 최저임금 차등적용과 월환산액 표기 삭제 등의 요구가 부결된 것에 반발해 소상공인만을 위한 정치세력화를 추진키로 했다.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3일 최저임금 논의 관련 소상공인연합회장 특별 담화문을 발표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2020년도 최저임금 차등적용 방안과 최저임금법 시행령 고시에서 월환산액 표기 삭제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강력한 대응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감안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우리나라 전기차 수출액이 29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동차 상반기 수출 증가율은 7.0%로 집계돼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GM이 유럽 수출을 중단했고 르노삼성의 일부 모델의 생산 저하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SUV와 친환경차 중심의 글로벌 수요 증가가 수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친환경차중 전기차는 6월 수출액이 1억2100만불을 기록했다.전년 같은 기간 수출액과 비교해 금액 기준으로 29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14억불을 달성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모하메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 왕세자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산업․에너지 분야에서 약 83억불 규모의 양해각서와 계약 등 10건을 체결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이번 사우디 왕세자의 방한은 지난 1998년 압둘라 왕세제 방한이후 21년만에 이루어진 사우디 왕위계승자의 방한이자 모하메드 왕세자의 최초 방한이다.산업부에 따르면 사우디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은 아람코가 투자한 에쓰-오일 5조원 규모의 석유화학 공장 준공기념식 이외에 약 83억불 규모의 양해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