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지난 20일 노동조합과 ‘2023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임금협약 체결로 석유공사 노사는 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을 이어갔다.이번 임금협상에서 노사는 정부지침에 따라 ▲총인건비 1.2% 범위 내 인상 ▲1급 직원의 인건비 동결에 합의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지원직 직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향후 지속적으로 논의키로 했다.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노사가 대화와 타협으로 서로 한 발씩 양보해 합의점에 도달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노사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서산지사가 개소 이후 10억 배럴의 입출하 물량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석유공사 서산지사는 원유 1,100만 배럴과 휘발유 등 석유제품유 360만 배럴 용량의 총 28개의 지상탱크를 보유하고, 충청지역 정유사 및 석유화학업체와 인접해 있는 중부권 전략비축시설이다.서산지사는 지난 2005년 개소 이후 정부 석유비축계획에 따른 비축유 확보를 추진해 왔으며, 이와 동시에 인근 정유사 및 석유화학업체에 비축유와 비축시설을 대여함으로써 국내 석유수급 안정에 기여해 왔다. 개소 이후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협력업체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강화를 통해 상생을 추구한다.에쓰-오일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각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2023년 우수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열고 자재·용역 부문에서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총 8개사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올해의 우수 협력업체로는 자재 부문에서 한독카본, 대영기계공업, 대신네트웍스 등 3개사와 용역 부문에서 디앤아이테크, 존코커릴하몬, 플러스중전기, 엠로, 휴엔텍 등 5개사가 선정됐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2023년 석유 산업을 주도한 키워드는 여전한 정부의 시장 개입 논란과 바이오에너지 역할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실증, 수송에너지 전환에 대응한 주유소의 변신 노력 등이 꼽히고 있다.잇따른 국제 전쟁과 산유국 감산 연장으로 흔들린 유가도 주요 이슈가 주목받고 있다.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정부는 유가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 브랜드인 알뜰주유소 수와 지원 확대 방안을 내놓아 석유 업계의 반발이 이어졌다.기획재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령을 개정해 조세 감면 특례 대상에 알뜰주유소를 포함시켜 지난 해 1월 이후 최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홍해 수송 리스크 영향 지속으로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20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47불 상승한 79.70불, WTI는 0.28불 오른 74.22불에 마감됐다.15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오른 것.두바이유도 2.23불 상승한 79.06불에 마감됐다.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내 상선 위협이 심화되면서 그리스 당국은 홍해와 아덴만에서 운항 중인 자국 상선들에게 예멘 영해를 되도록 피하라는 지침을 하달했다.Maersk, BP 등 주요 해운‧석유사들이 홍해 항로 이용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중국의 반복되는 요소 수출 중단으로 인해 국내 요소수 사태가 지속 발생하자 정부가 요소 국내 생산기반 조성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안정적 요소 수급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생산기반 조성 등 검토 가능한 여러 대안을 연구계, 학계 및 업계와 함께 모색했다.정부는 향후 해외 사례와 정책을 분석하고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방향을 설정하고 빠른 시일 내 연구용역도 시작할 예정이다.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요소 수급난은 지난 2021년과 달리 국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홍해 수송 리스크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2거래일 연속 올랐다.19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28불 상승한 79.23불, WTI는 0.97불 오른 73.44불에 마감됐고 두바이유도 0.66불 상승해 76.83불에 거래됐다.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인근 선박 공격 시도가 증가하면서 Maersk, BP 등 주요 해운사와 석유회사를 포함해 홍해 항해를 중단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미국을 포함한 영국, 캐나다, 바레인 등의 국가들이 홍해에서의 선박 보호를 위한 다국적 안보 작전에 합류해 홍해 남부와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GS칼텍스는 지난 19일 허세홍 사장 및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난방유를 배달하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은 최근 경제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허세홍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과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홍해 지역 수송 리스크 증가, 러시아 원유 수출 감축, 중국 원유 수입 쿼터 증가 등으로 18일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브렌트는 전일 대비 배럴당 1.40불 상승한 77.95불, WTI는 1.04불 오른 72.47불에 마감됐고 두바이유는 0.01불 오른 76.17불에 거래됐다.예멘 후티 반군이 잇따라 민간 선박을 공격하면서 주요 해운사들은 홍해 운항을 중단하고 아프리카 희망봉로 우회 운항하면서 운송 차질에 따른 공급 비용 상승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석유 시장 전문가들은 장거리 항로 변경에 따른 추가적인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항공업계의 탄소감축을 위한 가장 중용한 수단으로 친환경 항공유(SAF) 보급이 전세계적으로 추진중인 가운데 국내 친환경 항공유 실증이나 사업추진 동력이 확보되도록 국내 SAF 의무화 제도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3 석유컨퍼런스'에서 SK이노베이션 김영대 그린성장기술팀장은 '국내 정유업계 관점, 친환경 항공유 제조 기술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김 팀장에 따르면 동‧식물성 유지와 폐식용유에 수소를 참가해 제조하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내년도 국제유가는 세계 경기침체 우려와 OPEC+의 감산 스케줄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두바이유 기준 연평균 배럴당 83불로 전망됐다.최근 들어 OPEC+의 감산 준수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불대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감산에 대응해 초과수요가 예상되면서 올해와 같은 수준에서 국제유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 것이다.에너지경제연구원 김태환 석유연구실장은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3 석유컨퍼런스'에서 ‘국제원유 시황과 2024년 유가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김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정부가 친환경 연료 보급 활성화를 위한 석유대체연료 얼라이언스 같은 플랫폼 구축과 기업의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석유협회,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석유관리원이 주관하는 '2023 석유컨퍼런스’가 1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됐다. '석유산업의 신성장 전략과 친환경연료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 산업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친환경 연료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해 친환경 연료 도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연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전 세계적으로 도로·항공·해운을 망라한 전 수송분야 탈탄소화를 위한 국제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석유산업의 탄소중립 이행과 신성장 전략을 위한 친환경연료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석유산업의 신성장 전략과 친환경연료의 역할’을 주제로 제5차 2023 석유컨퍼런스를 개최했다.국내 석유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에는 석유·해운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학계 전문가가 참석해 국내외 친환경연료 정책 및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국내 석유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정유사 정제마진이 12불대를 회복했다.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납사 마진이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하나증권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전 주 대비 배럴당 0.9불 상승한 12.8불로 평가됐다.정유사 정제마진은 8월에 배럴당 18불대를 기록했지만 9월 이후 하락해 9불 초반까지 떨어졌고 11월 이후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특히 한 달 전 10불대에서 최근에는 13.7불까지 반등했다.유종별로는 휘발유 마진이 전 주 대비 배럴당 1.2불 개선된 14.4불로 평가됐고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내수 석유 가격이 10월 이후 10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국제 가격도 내린데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혀 석유 소비자 가격의 추가 하락 여지가 높다는 평가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20.0원 하락한 1606.6원, 경유는 29.2원 떨어진 1534.6원으로 집계됐다.석유 소비자 가격은 10월 첫째 주 이후 10주 연속 내렸다.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은 올랐는데 그 폭은 미미했다.12월 첫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지난 달 30일 약 3개월 분에 불과했던 차량용 요소·요소수의 국내 재고 및 해외 계약 물량이 이달 14일 기준 6.8개월분으로 증가했다.관련 기업들의 대체 공급선 확보와 조달청의 공공비축 확대 및 공동 구매 영향 때문이라는 정부 측의 설명이다.정부는 15일 기획재정부 홍두선 차관보 주재로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총괄반 회의’를 열어 차량용 요소 수급 및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점검 결과에 따르면 조달청 등의 공공 비축 물량으로 베트남 3,000톤, 사우디 1,000톤 등 4,000톤이 추가됐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2010년부터 14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1999년부터 매년 전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공급망 관리, 환경 성과, 인적자원 개발 등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투자심리 개선, 국제에너지기구 석유 수요 증가 전망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14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2.35불 상승한 76.61불, WTI는 2.11불 오른 71.58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2.75불 오른 74.38불에 거래됐다.미국 연준(Fed)의 금리 동결로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가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월간보고서에서 2024년 석유 수요를 2023년 대비 106만 b/d 증가한 1억 278만 b/d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한국공공 ESG연구원이 주최하는 공공기관 K-ESG 이행평가 결과 A등급을 획득해 ‘2023년 한국공공 ESG경영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한국공공 ESG경영대상은 한국공공 ESG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에 적합한 공공기관 지배구조, 정부정책, 경영평가, 외부평가 지표를 반영한 6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이번 평가는 87개의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협력업체의 안전경영 인증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안전 인증 취득 지원 컨설팅을 진행해온 에쓰-오일은 올해 10개의 협력업체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과 국제표준 기준 체계, 국제노동기구의 권고를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전보건경영체제이다.에쓰-오일은 이번 협력업체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