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준 경영 투명성과 모범적 ESG 경영 성과 인정받아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2010년부터 14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1999년부터 매년 전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공급망 관리, 환경 성과, 인적자원 개발 등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

글로벌 기업의 경제적, 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44개 기업 중 총 320곳이 월드 기업으로 편입됐으며 이 중 정유사는 에쓰-오일과 Neste Oil(핀란드) 단 두 곳만이 포함됐다. 

특히 14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정유사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 에쓰-오일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모범적인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4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에쓰-오일은 ESG 분야별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핵심과제를 도출해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최고경영층 및 임원으로 구성된 ESG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ESG경영의 핵심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심의하고 검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ESG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회사의 전략·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하고 성과를 검토함으로써 ESG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이라는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 목표인 최고의 수익성, 친환경 성장, 최고의 운영 효율성, 석유화학 비중 확대, 안전 강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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