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알뜰주유소의 낮은 가격이 시장질서와 공정경쟁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는 분석이 석유유통시장의 화두로 떠올랐다.국책 연구원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지난 9월 ‘공공기관의 시장참여 기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는데 공공기관 8개 사업 중 4개(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검사, 한국석유공사의 알뜰주유소, 한국관광공사의 면세점, 한국표준협회의 교육 사업)의 경쟁중립성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했다.이 연구를 진행한 허경선 박사는 석유공사가 시장의 경쟁 활성화를 위해 알뜰주유소 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있지만, 주유소 시장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국적으로 유일하게 서울시는 관내 3곳의 바이오디젤 혼합유 전용 주유소를 건설, 운영해왔다.신재생에너지의 한 종류인 바이오디젤의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질 개선 등을 꾀한다는 목표였는데 서울 성동구 에코스테이션, 강동구 강동자원순환센터내 BD20 주유소,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내 BD20 주유소 등 3곳을 건설, 가동해 관내 화물 청소차량 연료를 공급해온 것.BD20은 경유 80%에 바이오디젤 20%를 혼합한 경유 제품을 말한다.하지만 바이오디젤 혼합유의 경제성 하락, CNG 등 타 환경친화연료 차량의 보급 확대 정책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달 28일 MB정부 해외자원개발 국부유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MB정부 자원외교 국부유출의 진상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국회 노영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청주 흥덕을)은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통해 자원외교의 비리를 밝혀내고 책임을 물어야 하며, 여당도 이에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지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노영민 진상조사위원장을 만나 위원회 구성 배경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들어봤다. ▲이명박 정부 당시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서울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이오디젤 혼합유 전용 주유소를 운영중이다.서울 성동구 에코스테이션, 강동구 강동자원순환센터내 BD20 주유소,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내 BD20 주유소 등 3곳을 건설, 가동하며 관내 화물 청소차량 연료 주유 공간으로 활용해왔다.하지만 바이오디젤에 대한 면세 혜택 폐지 등의 영향으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CNG 등 타 친환경차량 활용도를 높이면서 3곳의 바이오디젤 혼합유 전용 주유소중 2곳은 폐쇄된 상태고 나머지 한 곳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교통과 유광모 주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올해 18곳 배관망 사업 예정…LPG업계, 돌파구는 ‘가격 경쟁력 확보’부탄시장은 정책적인 지원 절실…“연료사용제한 단계적 완화돼야”LPG소형저장탱크 사업 추진·할당관세 0% 지속·개별소비세 폐지 촉구“LPG는 그동안 낙후된 공급·사용 방식으로 인해 위험한 연료라는 오해를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LPG는 도시가스만큼 싸고 편리하며 안전합니다”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 및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주관하는 한국LPG산업협회 이재홍 상근부회장(회장직무대행)의 말이다.이재홍 부회장은 LP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환경성 진화된 CNG하이브리드 버스 보급 본격화건물E효율화 일환, 고효율 콘덴싱보일러 보급도 지원스털링엔진 m-CHP, 보조금 지급 후 자율 보급 유도 서울시가 2012년 5월 시작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이 당초 목표했던 200만 TOE만큼의 에너지 절감에 성공했다.또한 에너지 자립도시를 목표로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으로 ‘에너지살림도시, 서울’에 돌입했다.서울시 장혁재 기후환경본부장은 “지난해 전국 평균 전력 사용량은 1.76% 증가했지만 서울은 1.4% 감소했는데 이는 전력뿐만 아니라 가스, 석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한국석유관리원 김동원 이사장은 하반기에 가장 주력할 사업으로 주간 석유수급보고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을 꼽았다.또한 수입석유의 통관정보 등 과세정보 모니터링 권한 확보를 추진 중이며 주간 수급보고 등으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가짜석유 색출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더불어 신재생연료 혼합과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석유제품의 품질·안전 등 관리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 7월부터 석유수급상황보고가 월간에서 주간으로 바뀌고 자료를 보고받는 기관도 사업자단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석유 혼합판매를 하되, 법에 맞춰 양성적으로 하라는 얘깁니다.”녹색소비자연대 이주홍 정책국장은 정부가 지난 2012년 석유 혼합판매 허용 법안을 만든 이후에도 음성적인 혼합판매가 성행해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A정유사 브랜드가 표시된 주유소라면 소비자들은 당연히 A브랜드가 공급한 기름만 판다고 생각합니다. 그 주유소에서 다른 정유사의 기름을 섞어 팔고 있다고 뒤늦게 밝혀지면 소비자들은 배신감을 느끼지 않겠습니까?”이 국장은 기름의 품질 문제를 떠나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음성적인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19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위원장으로 3선인 김동철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구갑)이 선임됐다.양적 성장에 치중해온 해외자원개발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동철 위원장은 그 원인을 따져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국민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입장에서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데 필요한 안전관리 예산을 확대 편성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석유유통시장에 대한 정부 개입은 국민에게 이익이 되고 있는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원전의 안전 문제와 전력수급 안정 대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전기발전보일러의 국내시장 공개가 임박해왔다.실증사업을 위해 서울시 복지재단에 가동되고 있는 경동나비엔 전기발전보일러는 완벽한 검증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관계자들은 상당히 고무적인 반응이다.정책보완, 계통연계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문제들만 해결된다면 국내외 시장진입에는 문제없다는 입장.본지는 스털링엔진 m-CHP(전기발전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 마케팅실 김성갑 차장을 만나 해외사례 및 활발한 상용화를 위해 어떤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지 들어봤다.▲‘나비엔 하이브젠 SE'는 어떤 제품인가.m-CHP는 연료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도시가스는 1987년 보급된 이후 비약적 성장을 해왔으나 서비스 수준은 국민요구에 못미친다는 평가가 있어왔다. 특히 공급권역을 달리하는 33개 도시가스사의 서비스 수준이 지역별‧회사별로 크다는 것도 고객불만의 원인 중 하나였다.이에 정부는 지난달 1차 서비스 평가(KPC 용역, 2013년 9~12월)를 토대로 도시가스 제도개선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연결비 공개 등으로 합리적 요금 유도 ▲사용량 오차 최소화 ▲안전 검침제 정착 ▲신용카드 사용확대 등 고객요구 사항을 반영한 ‘도시가스 제도개선’을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국제 LPG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함께 경쟁 업계의 택시 시장 공략이 시작됐다. 또한 수요 감소로 업계 전반의 분위기는 더욱 침체되고 있다. 내리막을 걷고 있는 LPG업계의 현재 모습이다.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특정에너지원에 편중된 소비는 결국 국가 에너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석유가스신문은 LPG업계가 이처럼 위기를 맞게 된 이유와 정부의 입장 및 지원 방안 등을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 황호준 사무관을 통해 들어봤다. ▲ LPG산업이 매년 위축돼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