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주유소 수급 거래상황 보고율은 99.9%에 달할 정도로 정착되어 있다# 한 해 주유소 수급 거래상황 보고 의무 위반으로 적발되는 사업자가 1000명 가까이 된다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수급 통계 자료 작성과 석유유통질서 합리화를 명분으로 주유소 등 석유유통사업자에게 의무화시킨 수급 거래상황 보고와 관련한 엇갈린 통계다.이들 통계에 따르면 거의 모든 주유소가 법에서 정한 수급 거래상황을 보고중인데 보고 의무를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는 곳은 한 해 1000곳 정도가 발생중이다.이 두 통계 모두 산업통상자원부가 출처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석유전자상거래에 대한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기한이 또다시 연장됐다.기존에 1년씩 연장하던 적용 기한도 이번에는 2년 6개월 늘렸다.산업통상자원부는 개정 석유사업법령이 이달 19일부터 시행되면서 석유 전자상거래에 대한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기한이 연장 적용된다고 밝혔다.당초 6월말로 일몰 예정이던 것이 이번 조치로 2년 6개월 연장되면서 한국거래소 석유전자상거래를 통해 거래되는 석유제품은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석유수입부과금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7월 이후 석유전자상거래를 통해 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가짜석유 단속 효율성 강화 등 석유유통질서 합리화를 명분으로 석유사업자에 대한 수급 거래상황 보고 주기 단축과 전산 보고 업소 확대가 추진됐지만 법 위반은 여전하고 전산 보고 참여 사업자는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유통시장 투명성 확보를 명분으로 지난 2014년 7월 이후 석유수급 거래상황기록부 보고 주기를 월간에서 주간으로 단축시켰다.‘수급 거래 상황’이란 주유소 등 석유판매사업자가 어디서 얼마 만큼의 석유를 구매했고 유종별로 어떻게 판매했는지를 정해진 법정 양식에 따라 기록 보고하는 것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재생에너지 원별 융복합 확대하면 국토 효율적 활용 가능-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하는 것이 비단 환경 보호와 개선에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에너지 전문가가 있다.수출 주력 국가인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근거도 제시하고 있다.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홍권표 상근 부회장은 향후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발전이나 제조 여부가 세계 무역 시장에서 장벽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EU국가중 일부가 탄소세 부과를 선언하고 있고 BMW, 구글, 애플 같은 글로벌 리더 기업
[지앤이타임즈 김신 편집국장] 오는 2030년까지 도내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하겠다는 제주도의 ‘카본프리 2030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내연기관자동차 퇴출 선언이 전 세계적으로 잇따르고 있지만 10여년 이후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제주도의 전략은 매우 파격적이다.섬이라는 폐쇄성이 오히려 제주도내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전기차를 비롯해 다양한 그린카 보급의 중요한 전제가 되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제주도의 계획이다.제주도 원희룡 지사는 본지와의 최근 인터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내 석유가격이 완연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2.6원 상승한 1503.1원을 기록했다.경유 가격 역시 2.7원 오른 1294원으로 마감됐다.정유사가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석유 가격도 상승세를 기록했다.10월 첫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15.8원 오른 1433.3원, 경유는 13.7원 상승한 1209.7원으로 마감됐다.향후 석유 소비자 가격 인상 요인이 있는 셈이다.다만 국제유가는 하락했다.10월 둘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에너지 수급 통계 작성 목적으로 석유사업자에게 의무화시킨 수급 거래 상황 보고로 한 해 1000여 석유판매사업자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월간 보고 주기를 주간 단위로 단축한 이후 위반 업소가 급증하는 추세다.‘수급 거래 상황’이란 주유소 등 석유판매사업자가 어디서 얼마 만큼의 석유를 구매했고 유종별로 어떻게 판매했는지를 정해진 법정 양식에 따라 기록 보고하는 것으로 정부가 발표하는 에너지 수급 통계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본지가 확보한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주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공동 개발 연구도 거절, 고유 영역 침범에 위기감 느꼈나?-화폐 제조와 더불어 화폐 위변조 방지나 감별 등 보안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조폐공사가 자체 개발한 가짜휘발유 판별 용지의 신뢰성과 관련해 가짜석유 법정 단속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이 부정적 입장을 밝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15년부터 사내 벤처 사업의 일환으로 가짜휘발유 판별 용지 개발에 착수한 조폐공사는 최근 상용화에 성공하고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무상 보급중이다.공단과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자동차검사소를 통해 차량 정기 점검을 받는 일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이명박 정부 시절 추진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국민연금이 투자한 자금의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국회 심상정 의원(정의당, 경기 고양 갑)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 정부 당시 추진된 자원외교에 국민연금 1조2000억원이 동원됐는데 큰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국민연금은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11년에 ‘해외자원개발 투자기준’을 완화하면서 총 3건의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해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1조1264억원을 투자했다.브라질 제강용 필수첨가제 생산업체인 이큐파트너스제일호글로벌 PEF에 3679억원, 2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고속도로 주유소에서도 세차를 받을 수 있다.셀프주유기를 도입해 인건비를 줄이고 기름값을 낮추는 것은 물론이고 자동세차기를 도입해 차 세척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대고객 서비스라고 공짜는 아니니 고속도로 주유소 입장에서 세차는 고객을 끌어 모으고 부대 수입도 올리는 꿩먹고 알먹는 효자인 셈이다.고속도로를 올라 타면 주유소 선택의 여지가 제한되면서 고객에게 무심했던 고속도로 주유소들이 고객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또 어떻게 변신할 지 관심이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수소차 가격 경쟁력·충전 인프라 구축이 한계-영국과 프랑스는 물론이고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가 몰려 있는 독일까지 내연기관자동차의 판매 금지나 운행 축소 움직임에 가세하고 있다.여러 경로를 통해 머지않은 시점에 내연기관자동차의 종말을 예고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그 자리는 전기차 같은 그린카가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우리 정부도 환경부를 중심으로 환경친화적인 미래 대응 자동차 기술 개발에 열심이다.환경부 산하에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을 구축하고 다양한 환경 친화 기반 자동차 연구 개발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내 정유사들의 석유 수출액이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석유 수출액은 35억631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6.5%가 증가했다.금액 기준으로 지난 해 11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중인 것.특히 9월 석유 수출액이 늘어난 것은 일부 정유사가 정기 보수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눈에 띄는데 추가 계약 체결로 수출 물량이 소폭 증가했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출 단가도 뛰어 오른 영향이 컸다.실제로 9월 석유 수출 물량은 4658만 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1.8%
[지앤이타임즈 김신 편집국장]‘서해(西海)’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인 ‘황해(黃海)’는 중국 황하에서 유입된 황토로 서해 바닷물이 누렇게 흐려 있어 붙여진 별칭이다.중국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환경적 영향은 비단 바다에서 끝나지 않는다.하늘을 타고 미세먼지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우리나라 미세먼지중 최대 80%는 국외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정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서 언급한 내용이다.보도 자료 원문은 이렇다.‘미세먼지 국외영향은 월별, 계절별로 바람, 강수 등 기후조건에 따라 상이하지만 평상시는 30&si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불과 수년전까지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기록했던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40~50달러를 유지하는 현상을 에너지 전문가들은 ‘뉴 노멀(New Normal)’이라고 평가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중동 산유국 중심의 OPEC이 원유 생산량을 조절해 국제유가를 결정하고 그 과정에서 초고유가 시대로 이끌었던 현상은 이제 ‘올드 노멀(Old Normal)’이 됐다는 의미다.유가 결정 과정에서 OPEC의 영향력이 줄어 들고 현재의 안정적 저유가 기조가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았음을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이 같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거래소 수익 보장하려 자원개발 예산 전용’ 비난 높아-한국거래소가 석유전자상거래를 운영한 이후 올해 8월까지 총 126억원에 달하는 누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석유전자상거래 개설 이후 상당 기간 동안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으면서 시스템 개발비와 전산 운영비, 인건비 등이 누적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하지만 거래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한 2014년 8월 이후부터는 연간 30억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중으로 석유전자상거래 시스템 개발비 등에 대한 감가상각이 끝나는 시점 부터는 흑자가 예상된다.정부는 석유전자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화석연료의 입지가 줄어 들고 있지만 에쓰-오일은 오히려 수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자중이다.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CEO는 22일 서울대 전문경영대학원(MBA) 초청으로 가진 특별 강연에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기의 리더십’을 설명하면서 대규모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감디 CEO는 100여 명의 MBA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석유산업 현황과 직면 과제 그리고 변모하는 경영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제시하면서 에너지 산업의 역사와 석유 산업의 입지 변화를 4A 관점 즉 가용성(Availability, 경제성(Aff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재정, 세금 등 국가 살림의 근간이 되는 정책을 심의하고 정부의 결정 과정을 심사, 관리하는 중요한 입법 기구다.새 정부 들어 에너지 세제개편 특히 미세먼지를 둘러싼 수송 및 발전 연료 세제 개편이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관련해 국회 조경태 기획재정위원회장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미세먼지 이슈는 국내외적 요인이 혼재하는 만큼 다양하고 신중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우리나라 에너지 세금이 수송부문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고 OEC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가짜석유를 판매했거나 불법 목적으로 위법 시설물 등을 설치하다 적발돼 계약 해지된 알뜰주유소가 22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알뜰주유소 계약 해지 대상은 농협과 고속도로 알뜰을 제외한 자영 사업자들로 이중에는 정부가 지원한 시설개선자금을 회수하지 못한 곳이 11곳에 달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불법 행위로 계약이 해지된 자영 알뜰주유소는 2013년 7곳, 2014년에 9곳에 달했고 이후 현재까지 매년 2건씩 발생중이다.계약 해지 사유는 가짜석유 판매 행위가 19개 업소로 가장 많았다.가짜석유 판매 등을 목적으로 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자원개발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가 주유소 기름 판매 사업에서 외상을 제공하며 9억원 가량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알뜰주유소에 외상 여신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부실 채권이 발생한 것인데 석유공사가 캐나다 하베스트 등 무리한 해외자원개발투자 과정에서 천문학적 손실을 입고 자본잠식 상태에 내몰리는 등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고 있다는 점에서 방만 경영의 또 다른 사례라는 지적이다.특히 정부는 알뜰주유소를 ‘정부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석유공사에 운영을 위탁했는데 그 과정에서 외상 채권이 발생해도 면책을 약속하는 등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석유품질인증프로그램’이라는 제도가 있다.말 그대로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석유 품질을 정부가 인증해준다는 취지의 제도다.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법정 품질 검사 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이 한 해 20회에 달하는 불시 단속을 벌이기 때문에 가짜석유불법 유통 등을 획기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효력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정부는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주유소에게 인증 현판 까지 제공해 소비자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정부가 이 제도를 도입한 것은 알뜰주유소와 비정유사 계열 자가상표 주유소의 석유 품질을 관리하는 것이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