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가 LPG 원정 판매 허용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국가경쟁력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허가받은 시·도에서만 판매토록 정하고 있는 현행 제도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폐지하게 된다.이와 관련해 판매사업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는데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안전이 논의된 만큼 원정 판매 허용을 물리적으로 저지하기는 어렵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
▲ 최상권 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장 푸르름이 더해가는 신록을 만끽하며 가족들과 가벼운 여행을 떠나고픈 계절이다. 그러나 들뜬 기분으로 인해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때이기도 하다.행락철에는 특히 이동식부탄연소기 즉 휴대용가스레인지의 사용이 많아지는데 이에 따른 사고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국내 정유사들의 공급 부문 경쟁력이 수입 휘발유에 비해 우위에 있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정유사들을 워치독(watchdog)하는 석유시장감시단의 분석 리포트의 결과가 그렇다.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 산하 석유시장감시단은 명칭에서 유추되듯 정유사를 비롯한 석유시장의 가격 적정성을 분석하고 견제하는 기구다.지난 해 까지 정부가 수행하던 감시의 기능을 소비자
지식경제부가 신재생에너지 의무 할당제(RPS) 대상 가운데 태양광에 한해 오는 2012년부터 쿼터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내놓았다.RPS란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자의 총 공급량 중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의무화하는 제도인데 정부나 감독기관이 의무 대상자와 의무량을 정하면 의무대상자는 일정 기간내에 목표를 완수해야 한다.RPS제도 도입과 함께 태양광에 대해서
주유소의 경영이 참 어렵다.석유 소비는 뚜렷한 정체 국면에 들어서 있고 주유소의 수는 꾸준히 늘어 나고 있는데 경영 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주유소의 가격이 실시간으로 소비자에게 노출되고 있고 마트 주유소가 등장하면서 가격 지향적인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네 번 째 주 기준 주유소의 석유 유통비용 및 마진은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9
‘The far east’. 극동. 이름을 짓는 데에는 자기중심의 세계관이 들어가 있기 마련이다.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맨 동쪽 끝에 자리한 국가들을 극동아시아라 이름 붙인 서양인들, 특히 유럽인들은 스스로 강한 자라고 생각한 자신들을 중심으로 극동, 중동, 중근동, 동유럽, 서유럽 등 각 지역의 이름을 붙인 것으로 전해진다.이러한 유럽 열강의 세계관이 반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연 평균 6건씩 발생하던 타공사 사고가 지난해에는 1건 발생하는데 그쳤다.특히 올해는 현재까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가스안전공사는 원콜시스템이 정착된 덕분에 타공사 사고가 현저히 줄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하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ECOS)에서 집계한 올해 1분기 굴착공사 신고현황에 따르면
과거 정부는 수입 석유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취지로 수입 석유의 관세율을 꾸준히 낮춰 왔다.비축 의무도 경감시켰다.경쟁 촉진을 빌미로 동남아산 저급 석유제품을 도입하려 한다는 환경시민단체의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휘발유 품질 규격 까지 낮췄다.최근에는 저장시설 확보 의무를 줄이는 방안에 골몰하고 있다.지식경제부는 지난 2005년, 석유수출입사업자가
정부가 소비자들의 유류비 부담을 줄여주겠다며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다.지난 주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고 기름값을 안정화 하겠다며 각종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과거 수십년간 정부가 물가를 잡겠다며 내놓았던 대책들과 특별한 차이점이나 뾰족한 대책이 제시되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담당 부처인 지식경제부 마저 권익위가 내
LPG 공급 사업자에 대해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 부과가 의결된 지가 4개월이 넘어서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해 12월 전원회의를 열고 SK가스와 E1 등 2개 수입사와 SK에너지 등 4개 정유사의 LPG 담합 사실을 확인했다며 668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공정위가 공식 전원회의를 통해 LPG 담합 혐의를 확정한 만큼 피심의기업들이 그
▲ 최상권 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장 해빙기 기간 중 가스시설의 막음처리 미조치 등 시설미비에 의한 가스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고의 주요 원인은 시설 미비가 가장 많았으며, 사용자부주의·제품불량·공급자 부주의 및 타공사에 따른 손상에 의한 사고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유형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가스안전공사가 개방형 가스온수기 생산과 판매의 금지를 고민하고 있다.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개방형 가스온수기 관련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총 15건이 발생했는데 이중 사망자는 14명, 부상자가 26명에 달했다.후진적인 안전 사고가 이처럼 늘어 나면서 극약 처방으로 개방형 가스온수기의 생산과 판매를 아예 금지하는 방안까지 논의하고 있는데 개방형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