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내수 석유가격이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다만 경유 소비자 가격은 하락 전환 가능성이 높다.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8.32원 오른 1,635.4원, 경유는 7.61원 인상된 1,537.15원으로 집계됐다.1월 넷째 주 이후 5주 연속 오르고 있는데 다만 국제휘발유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중이고 경유는 2주 연속 떨어져 하락 요인이 축적되고 있다.2월 넷째 주 옥탄가 92 휘발유 국제가격은 전 주 대비 배럴당 0.95불 오른 100.92불을 기록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2월 석유제품 수출액이 44억 2,300만불로 집계됐다.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수출 단가가 떨어지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출액이 3.9% 감소했다.다만 국내 정유사들의 가동률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출 물량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석유 수출단가는 톤당 평균 798불로 전년 동기 대비 3.3% 떨어졌다.두바이유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5% 하락한 80.88불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석유 수출 단가 하락폭이 더 컸다.같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3월 한달 동안 정부가 전국 주유소의 부당한 가격 인상 여부를 현장 점검한다.기획재정부는 3월 한달 동안 매주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이 전국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국제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가격 인상행위가 없도록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물가여건은 추세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가 2.5%까지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농산물과 석유류 등 변동성이 큰 품목들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는 진단 때문이다.특히 중동지역 불안으로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배럴당 80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러시아의 휘발유 수출 금지 및 OPEC+ 감산 연장 보도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28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3불 상승한 83.68불에 마감됐는데 23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중이다.다만 WTI는 0.33불 하락한 78.54불에 거래됐고 두바이유도 0.22불 떨어진 81.84불에 마감됐다.러시아는 자국 수요 충족을 위해 3월부터 아르메니아 등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을 제외한 국가를 대상으로 6개월간 휘발유 수출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하며 OPEC+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홍해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유럽을 향한 인도 석유제품 수출이 급감했고 미국은 올초 발생한 한파 등의 영향으로 정제 가동에 차질을 빚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가 석유 수출 금지 조치를 발표하면서 글로벌 석유 정제마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석유정보망은 '러시아의 휘발유 수출 금지로 세계 정제마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27일 러시아 정부는 늘어나는 국내 수요 충족과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3월 1일 부터 6개월간 휘발유 수출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러시아 휘발유 수출 금지 조치와 OPEC+의 감산 연장 전망에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했다.27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12불 상승한 83.65불에 마감했고, WTI는 1.29불 오른 78.87불에 마감했다.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1.64불 상승한 82.06불에 마감러시아 당국은 내달 1일부터 6개월간 휘발유 수출 금지 방침을 발표했다.러시아 부총리에 따르면 석유제품에 대한 초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시장 가격 안정을 위해 휘발유 수출 금지 조치를 취하게 됐다는 것.다만 이번 조치는 몽골‧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다중이용시설과 학교에 대한 실내 공기질을 집중 점검하고 석탄발전 가동정지를 확대하는 등 봄철 초미세먼지 저감 수단이 강화된다.환경부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이달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초미세먼지 총력대응은 지난 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엘니뇨와 같은 이상 기후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예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여 환경부와 관계부처는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을 강조한 이후 마련된 조치라는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유럽지역 경유 부족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26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보다 배럴당 0.91불 상승한 82.53불, WTI는 1.09불 오른 77.58불에 마감됐다.반면 두바이유는 1.60불 하락한 80.42불에 거래됐다.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출입 제재, 유럽에 대한 미국산 경유 수출량 감소, 홍해지역 해상 운송 차질 영향으로 유럽지역 경유 공급 부족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미국은 정제시설 유지보수로 중간유분인 경유, 등유 수출량이 하루 105만 배럴에 그치며 전 주 대비 7만 B/D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월 BSI 전망치는 97.0을 기록했다.BSI 전망치는 지난 2022년 4월의 99.1부터 기준선 100을 24개월 연속 하회하고 있다.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긍정적 경기 전망을, 100보다 낮으면 전월 대비 부정적 경기 전망을 의미한다.2월 BSI 실적치는 90.2으로 2022년 2월의 91.5부터 25개월 연속 부진한 것으로 조사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환경부가 우리나라 기후환경 산업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글로벌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26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환경부는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녹색전환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고 자원 안보의 대안으로서 순환경제가 부상중이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기술‧산업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녹색기술 개발과 유망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육성방안도 제시했는데 먼저 녹색 벤처·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올해 들어 강한 상승세를 보여 왔던 정제마진이 소폭 하향 조정되는 모양새다.다만 여전히 7년 밴드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하나증권은 2월 셋째 주 평균 복합정제마진이 전 주 대비 배럴당 2.7불 떨어진 12.2불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하이투자증권은 1개월 래깅 정제마진이 전 주에 비해 2.4불 떨어진 14.9불로 분석했다.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 추세를 보여 왔던 정제마진이 2불대의 하락세를 보였고 유럽 내 수급 타이트로 강세였던 경유 마진이 눈에 띄게 조정됐다.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석유 소비자 가격이 1월 넷째 주 이후 4주 연속 올랐다.정유사 가격은 보합세를 기록중이고 국제가격은 떨어졌다.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7.6원 상승한 1627.1원, 경유는 16.9원 오른 1529.5원에 거래됐다.정유사 공급 가격은 휘발유는 떨어졌고 경유는 올랐다.2월 둘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0.4원 하락한 1578.7원, 경유는 7.0원 상승한 1474.2원에 거래됐다.내수에 2~3주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국제 석유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