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5주 연속 올랐다.다만 국제가격은 2불 넘게 하락해 상승세가 멈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3.3원 상승한 1708.4원을 기록했다.3월 셋째 주 리터당 1,638.05원에 판매된 이후 5주 연속 올랐고 그 사이 인상폭은 70.35원에 달했다.경유 소비자 가격도 4주 연속 올랐고 4월 넷째 주 기준으로 전 주 대비 4.4원 상승한 1566.7원에 마감됐다.정유사 공급 가격도 올랐다.소비자 가격에 시차를 두고 영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우리나라 올해 1분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3% 증가한 1,638억불을 기록했다.미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었고 중국도 4.3%, 아세안 국가로의 수출이 1.8%, 중남미는 21.6% 증가한 영향 때문으로 정부는 해석했다.특히 지난해 1,157억불을 내다 팔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대미 수출은 올해 1분기에도 자동차 판매가 전년에 비해 24.2%, 일반기계가 50.8%, 반도체는 무려 188.3% 증가하며 수출 호조세를 주도했다.중국의 경우 글로벌 정보통신(IT) 업황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경제의 견고함을 강조한 미 재무부 장관의 발언, 지정학적 긴장 상태 지속, 미 달러화 가치 하락 등으로 25일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99불 상승한 89.01불, WTI는 0.76불 오른 83.57불에 마감됐다.반면 두바이유는 0.24불 떨어진 88.62불에 거래됐다.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예상치인 2.4%에 크게 미달한 1.6%를 기록했음에도 옐런 재무부 장관은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옐런 재무부 장관은 개인과 기업의 소비 부문은 지난 분기와 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단장 유병희, 이하 추진단)이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제주지역 신성장 프로젝트 현장을 점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내 신산업 분야 기업 대상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추진단은 생산에서 운반, 활용 단계까지 전국 유일의 그린수소 전주기의 상용화 생태계인 행원 생산기지와 함덕 충전소,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단지인 탐라 해상풍력단지 등을 방문해 신성장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제주도는 그린수소와 관련한 에너지 신기술, 마이크로그리드 및 플러스 DR, 이차전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경기지표 부진으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 지정학적 긴장 완화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됐다.24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40불 하락한 88.02불, WTI는 0.55불 떨어진 82.81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0.39불 오른 88.86불에 거래됐다.최근 미국 경기지표 부진으로 석유 수요 증가 둔화가 우려되고 있다.S&P Global은 4월 미국 제조업 PMI(49.9)가 4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수요 약화 조짐으로 기업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스라엘-이란 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SK어스온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페루 LNG(Peru LNG Company, LLC)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SK어스온은 이달 22일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 한화로 약 3500억 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 2월 페루LNG 지분 매각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마루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최근 중동지역 정세불안으로 원유수급 전망까지 불투명한 가운데 향후 유가 급등 충격이 발생할 경우 올해 4분기 물가상승률이 최대 4.98%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국제유가 충격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발표했는데 이스라엘-이란간 전면전이 발생하면 국제유가는 배럴당 150불대에 근접하고 우리나라 물가는 5%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최근 1년 사이 국제원유 가격은 지난해 6월 공급과잉 해소로 저점을 찍은 뒤 올해 4월 현재 약 20%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기아,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20만 6,844대의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가 시행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의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만 1,307대는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다음달 7일 부터, K9 2만 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이달 24일부터,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다음달 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차의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 유럽 경제지표 개선,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중동 긴장 지속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전환됐다.23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42불 상승한 88.42불, WTI는 1.46불 오른 83.36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2.06불 올라 88.47불에 거래됐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7% 하락한 105.685 기록했다.유로존 경제지표 개선 및 유럽중앙은행(ECB)의 6월 금리인하 가능성으로 유럽 경제 회복에 따른 석유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연초 대비 국제 휘발유 가격이 크게 올랐고 본격적인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미국 정부가 환경에 유해한 고(高) 에탄올 휘발유 판매를 허용하는 카드를 다시 내놓았다.싱가포르 현물 시장에서 거래되는 옥탄가 92 휘발유 가격은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에 배럴당 87.75불을 기록했지만 이달 12일에는 104.18불까지 치솟으며 19% 가까이 올랐다.같은 기간 동일한 용도의 수송연료인 경유 국제가격은 황함량 0.001% 기준 배럴당 100.55불에서 이달 12일 기준 107.6불에 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22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9불 하락한 87.00불, WTI는 0.29불 떨어진 82.85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1.31불 떨어져 86.41불에 거래됐다.시장 전문가들은 석유 공급에 실질적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고 공급 차질이 발생하더라도 높은 잉여 생산 능력을 활용해 보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 직후 이란 외무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새로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경유 소비자 가격이 상승 흐름을 멈췄다.전국 평균 판매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어선 휘발유도 하락 전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오피넷에 따르면 23일 현재 전국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전 날 대비 리터당 0.44원 떨어진 1,566.27원을 기록중이다.일간 기준으로 경유 소비자 가격은 지난 3월 28일 1,538.28원을 기록한 이후 소폭씩 꾸준히 상승했는데 약 1개월여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다만 내림폭은 크지 않았는데 최근의 국제가격 하락요인을 감안하면 현재의 흐름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