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이하 한경협국제경영원)이 오는 4월 25일 ‘한경협 ESG 평가 대응 세미나’를 개설한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지난 2021년에 김앤장과 함께 첫 개설해 향후 3년간 150여 공기업, 대기업, 금융기관, 중견·중소기업 등이 수강할 만큼 많은 성원을 받고 있는 ESG 교육과정이다.해당 과정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알아야 하는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외부평가에 대비하는 실무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올해 교육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김앤장 법률사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 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가 이뤄진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 3,916대가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18일 부터, 아반떼 6만 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의 EV6 5만 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18일부터,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백 경고문구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환경부가 환경교육 전문가 배출을 위해 운영중인 환경교육사 양성 과정 지원이 확대된다.2015년부터 국가자격증으로 도입된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과정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환경교육과 관련된 단체·기관·학교 등 사회환경교육기관에 진출할 수 있다.현재 전국 14개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을 통해 상·하반기로 운영되는 양성과정을 수강한 후, 필기 및 실기 평가에 합격하면 2·3급 자격증을 받는다.특히 올해 하반기 환경교육사 양성 과정부터는 기존 무작위 추첨 방식에서 접수 순서에 따른 선착순 방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냉방에너지를 해결할 수 있는 수열에너지 집적단지가 강원도 춘천에 들어선다.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강원 춘천시에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착공식을 가졌다.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소양강댐의 차가운 심층수(深層水)를 데이터센터의 냉방에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이다.최근 인공지능(AI) 보급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중단 없이 서버를 가동해야 하고, 많은 열이 발생해 냉방에 많은 전력이 소모된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탄소(C) 원자가 없는 수소(H₂)는 그 자체가 무탄소에너지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다만 자연상태에서 확보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는 극히 희박하고 대부분이 수소 원자를 보유한 타 물질의 화학 분해 방식으로 추출해야 한다.문제는 그 과정에서 이탄화탄소가 배출된다는 점이다.대표적으로 천연가스 메탄(CH₄) 기반의 개질 수소는 분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물(H₂O)을 전기분해하는 경우에도 투입 전력이 화석연료로 생산됐다면 역시 온실가스를 배출하게 된다.이 때문에 우리나라 정부가 설정한 청정수소 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우리 정부가 영국과 청정에너지 관련 고위급 대화 채널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한-영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가 8일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과 영국 에너지안보 탄소중립부 제레미 폭링턴(Jeremy Pocklington) 차관이 수석 대표로 양 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국간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가 발족한 배경은 지난해 11월 말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韓-英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합의의 후속 조치라는 산업부의 설명이다.양국은 최근의 지정학적 갈등, 기후 위기 등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현대차 EQ900 등 3개 차종 2만 2,803대에서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 현상이 발생해 리콜에 들어간다.포터2 1만 3,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7일 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BMW의 X7 xDrive40i 등 34개 차종 1만 2,607대는 통합제동장치 제조불량으로 5일 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기아의 K9 등 2개 차종 1만 1,569대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13일부터, 봉고3 7,653대는 엔진 구동벨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수소(H₂)가 무탄소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안전성과 경제성이 검증되지 않은 기술이 도입되면 좌초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다.정부의 수소 관련 정책 추진 과정에서 청정수소 생산에 필요한 기반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도 지적됐다.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 유재국 선임연구관은 ‘기존 수소 정책의 점검과 정책 과제’ 리포트에서 수소는 무탄소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을 가능케 하는 궁극의 에너지원이지만 자연계에서 다른 물질과 결합해 존재하기 때문에 수소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환경, 경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차 전환을 준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2,700억원 이상의 대출 지원을 추진한다.산업부는 ‘2024년 친환경차 보급촉진 이차보전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친환경차 부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의 시설투자비,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자금을 업체당 100억 원 한도로 대출을 실시하고 대출이자 최대 2%p를 최대 8년 동안 지원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총 2,700억 원 이상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출취급 은행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정부가 올해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으로 전년 보다 42% 증액한 3,715억원을 편성했다.관련 예산은 오는 6일부터 본격 지원된다.환경부는 올해 공용 완속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직접신청 보조사업’에 1,340억 원을, 급속충전시설과 완속충전시설을 함께 지원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2,375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7kW급 완속충전기 11만기와 100kW급 급속충전기 1만 875기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다.공용 완속충전기 1기당 지원 보조금은 충전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환경부가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 대상으로 지자체 8개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바이오가스화 사업은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같은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과천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 횡성군 △충청남도 부여군 △전라남도 목포시 △전라남도 순천시 등 8곳을 사업자로 선정했다.환경부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은 바이오가스의 보급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사회적가치연구원과 기후변화대응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열린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 및 기반시설 구축, 온실가스 검증기관 인정평가 인적 자원 교류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연구에 협력한다.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녹색성장 이행을 위해 국내 탄소 배출량의 측정·보고·검증(MRV, Monitoring, Reporting, Verification) 결과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국제상호인정협정 체계를 2022년부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정부가 친환경선박 초격차 기술개발에 역대 최대 규모인 1,661억 원을 투자하는 ‘2024년 친환경선박 개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이 계획은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른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K-조선 차세대 선도전략’ 이행을 위한 과제들을 반영해 수소․암모니아 등 선도기술 확보, 시험기반 구축, 실증 프로젝트 추진, 전문인력 양성 분야 등 생태계 전주기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수송용 석유제품 유류세 인하 기한을 4월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한 정부가 석유시장점검단을 가동한다.기획재정부는 22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물가안정 관련 현안 간담회’에서 석유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시장 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22일 부터 한 달간 범정부 석유시장점검단을 집중 가동해 관계부처가 함께 직접 주유소를 방문해 국제유가 상승분 이상의 과도한 가격 인상이 없는지 점검한다.이와 관련해 기재부는 최근의 국제유가 상승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테슬라코리아, 기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범한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5만 4,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가 이뤄진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 등 4개 차종 5만 1,785대는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기준 보다 작아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됐고 모델X 등 2개 차종 852대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각각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의 EV6 366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니로 EV 92대는 앞바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올해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확정되기 이전임에도 1월 전기차 내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세자릿수 성장했다.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하이브리드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중으로 전체 친환경차 판매 중 90%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월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6.4% 증가한 3만 7,837대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 내수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4% 감소한 11만 6,152대에 그쳤는데 친환경차 판매는 오히려 증가한 것.특히 1월 내수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폐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처리하는 ‘굿바이(Good Bye)’ 활동을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만들어 냅시다’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등으로 순환경제 구현을 선도하는 SK지오센트릭의 나경수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나경수 사장은 20일 SK지오센트릭 유튜브에 공개된 ‘BBP 챌린지’ 영상에서 플라스틱 감축 필요성과 SK지오센트릭 구성원들의 노력과 다짐, 열분해유 사업 등 사업비전을 함께 제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지난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전기·수소차로 대표되는 무공해차 보급이 확대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다만 무공해차 성장을 견인중인 전기차 내수 판매는 지난해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했다.반면 내연기관차 중 휘발유차는 여전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내연기관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저공해차인 하이브리드는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기승용차 수요를 대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자동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에 해당되는 4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SK온이 미국 음극재 파트너사인 웨스트워터 리소스(Westwater Resources, 이하 웨스트워터)에서 천연흑연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SK온은 미국산 흑연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SK온은 12일 웨스트워터와 천연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웨스트워터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앨라배마주 켈린턴 소재 정제 공장에서 생산한 천연흑연을 SK온 미국 공장에 공급한다.개발 중인 소재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한 유류세율 인하 영향으로 정부의 교통에너지환경세입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징수된 교통에너지환경세는 10조 8,436억원으로 집계됐다.2022년에 총 11조 1,164억원이 걷힌 것을 감안하면 2.5%에 해당되는 2,728억원이 감소했다.특히 2021년의 16조 6,000억원과 비교하면 2년 연속 줄었고 감소폭도 6조원 규모에 달했다.다만 2021년 교통에너지환경세입은 역대급을 기록했는데 팬데믹으로 유류세 납부 기한을 일시 유예했던 세금이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