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5만여대는 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시정조치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 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가 이뤄진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 3,916대가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18일 부터, 아반떼 6만 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의 EV6 5만 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18일부터,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백 경고문구가 미표기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0일부터 리콜 조치된다.

스텔란티스의 짚체로키 527대는 후퇴등 설치 위치가 기준(높이 1,200mm)보다 높게 설치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짚랭글러PHEV 148대는 고전압배터리 제조불량으로 각각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테슬라 모델3 등 2개 차종 136대는 저속 주행 및 후진 시 보행자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1일부터 리콜이 이뤄진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