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한 국민이 올해 12월 말 기준으로 104만 명을 넘어섰다.2022년 1월에 시작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입 첫해 25만 9,000여 명이 가입했고 이듬해인 올해에는 12월 말 기준으로 4배 늘어난 104만 명이 가입했다.관련 혜택 즉 포인트 지급 예산도 2022년 24억 5,000만원에서 올해는 89억 원으로 증가하며 제도 도입 이후 2년간 총 113억 5,000만원이 포인트로 지급됐다.환경부는 국민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올해 2월 처음 도입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조기 폐차 신청에 약 8만 5,000 대의 차량 소유주가 참여했다.이들 차량 소유주는 최대 800만 원 한도 내에서 차량 가액에 따라 관할 지자체로부터 폐차 지원금을 받게 된다.환경부는 그간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 실시하던 조기 폐차 지원대상을 올해부터 4등급 차량까지 확대했다.당초 올해에는 4등급 경유차 7만 대를 조기 폐차 지원할 계획이었는데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에 지원 규모를 8만 5,000 대로 늘렸다.그 결과 4등급 경유차는 감소 중인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국토교통부는 기아㈜, 테슬라코리아(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2만8,44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기아의 스팅어 1만 69대가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테슬라의 모델3 9,914대는 전류 변환 장치(인버터) 내부 부품의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 2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벤츠 GLE 350 e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지난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가 기한인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전환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정부가 철강 등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돕는 해설서를 제작 보급한다고 밝혔다.‘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유럽연합이 탄소 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제3국의 수입제품에도 유럽연합 제품과 동등하게 탄소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전환기간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적용 대상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6개 품목이다.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환경부가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맞아 22일 공공사업 현장인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자원회수시설에서 미세먼지 저감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해당 시설은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체결을 통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 시행을 앞둔 올해 10월부터 선제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이행하고 있다.환경부는 자원회수시설의 방지시설 가동을 통한 소각시설 배출농도의 저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수렴과 함께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맞아 철저한 미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정부가 차량용 요소수 원료인 요소의 공공 비축 물량을 방출중인 가운데 재고 물량은 6개월분을 유지중이라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기업들의 대체 물량 확보와 조달청의 공공비축 증가, 공동구매 성과에 힘입어 21일 국내 재고 및 반입 예정 물량은 6.6개월분을 기록중이다.중국 정부의 수출 통제로 요소 수급 불안 가능성이 제기됐던 11월 30일의 3개월분과 비교하면 20여일 만에 2배가 증가했다.조달청은 22일 추가로 국내 요소수 제조사와 6,000톤의 공공 비축을 추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국내 요소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청정수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수소 1㎏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4㎏ 이하여야 한다.2030년까지 수소차 30만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는 수소 버스 등 상용차 중심 확대 전략을 추진한다.또한 수소 택시 연료 보조금을 신설하고 LPG 프로판 용기 충전소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허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정부는 1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 방안,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청정수소 인증제'는 수소를 생산·수입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전처리하는 시범 사업이 제주도에서 추진된다.환경부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에스에프에코와 협약을 맺고 제주도에 보관 중인 재활용 용도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파분쇄해 블랙 파우더로 생산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블랙 파우더(BP, Black Powder)’는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검은색 분말로 배터리팩, 스크랩 등을 파‧분쇄, 선별을 통해 생산된다.제주도에서 반납된 전기차 폐배터리는 제주도 내에서 재활용하거나 육지로 이송해야 하는데 이 지역에는 재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지난 달 30일 약 3개월 분에 불과했던 차량용 요소·요소수의 국내 재고 및 해외 계약 물량이 이달 14일 기준 6.8개월분으로 증가했다.관련 기업들의 대체 공급선 확보와 조달청의 공공비축 확대 및 공동 구매 영향 때문이라는 정부 측의 설명이다.정부는 15일 기획재정부 홍두선 차관보 주재로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총괄반 회의’를 열어 차량용 요소 수급 및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점검 결과에 따르면 조달청 등의 공공 비축 물량으로 베트남 3,000톤, 사우디 1,000톤 등 4,000톤이 추가됐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전기차 내수 판매가 소폭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연간 누적 기준으로 지나 해 보다 감소했다.반면 하이브리드 차는 두자릿 수 증가세를 기록중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친환경차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5.6% 증가한 5만 8,016대로 집계됐다.이중 하이브리드가 70.9%에 해당되는 4만 1,139대를 차지했다.하이브리드 판매 성장세도 두드러지고 있는데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65.3%가 늘었다.감소세를 보이던 전기차 판매도 증가세로 전환되며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1.7%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현재 휘발유, 경유, LPG부탄에 적용중인 유류세 인하 조치가 2개월 추가 연장된다.추경호 경제부총리는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의 중동 정세 불안과 관련한 국제 유가 변동성에 대응하고 민생 부담 저감을 위해 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년 2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탄력세율을 적용해 휘발유는 유류세의 25%, 경유와 LPG 부탄은 37%를 인하 적용중이다.다만 이달 말로 종료되는데 정부는 내년 2월 까지 추가 연장하겠다는 계획이다.이 경우 국제유가 급등으로 유류세를 첫 인하 적용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올해 우수기업 녹색 채권 발행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교통공사, GS에너지, 한국수력원자력 등 3곳이 환경부 장관상을, 광메탈과 리트코 등 2곳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각각 수상한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3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환경정보공개 부문에서 환경정보의 적극적 공개를 통해 환경경영에 모범이 된 강원랜드, 롯데컬처웍스, 삼성전기, 한국무역보험공사, KG모빌리티 등 5곳이 환경부 장관상을, 삼성SDS, 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