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김한국 울산지역본부장] 점점 포근해지는 날씨는 야외로의 여행을 재촉한다. 너나 없이 바다든 산이든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즐거운 가족야영을 서두르고 있다.그런데 즐거운 휴가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야영지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부탄캔의 안전한 사용이다.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부주의에 따른 부탄캔 폭발사로 안타까운 인명과 재산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휴대용 가스레인지 사고를 예방하려면 안전수칙을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 첫째로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삼발이보다 큰 조리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 수년간 계속된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증가는 세계 석유시장의 공급과잉을 야기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급격한 국제유가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됐다.타이트오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셰일오일 생산으로 지난 4년 동안 미국의 원유수입은 24% 감소했고, 석유제품 수출을 고려한 전체 석유의 순수입은 무려 47%가 감소했다. 유가 하락으로 셰일오일 생산이 점차 둔화되겠지만 셰일오일이 미국의 해외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세계 석유공급의 중심지인 중동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한국 울산지역본부장] 한해의 시작이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생각만으로 설레는 설이다. 어른들은 세배를 받아 흐뭇하고 아이들은 세뱃돈을 받아서 신난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데 모여 나누는 덕담도 시끌벅적하게 즐기는 전통놀이도 좋다. 이처럼 좋은 명절 그 행복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게 있다. 바로 나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가스안전 실천이다. 특히 평소 소홀하기 쉬운 고향 부모님댁 가스안전 점검은 효도의 지름길임을 잊지 말자.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모두 13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해 15명이 부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현대차그룹이 마지막 남은 서울 강남 요지의 마지막 주인이 되었다. 생각 이상의 10조원이 넘은 천문학적인 낙찰가로 세간의 놀라움을 잠재우면서 미래를 위한 새로운 터전을 위한 자리매김에 성공하였다. 현재의 강남 양재동 본사의 입지적 조건과 한계로 인하여 글로벌 메이커로서의 확대를 위한 기본적인 조건이었을 것이다. 이른바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의 건립이고 통합 컨트롤센터의 기치를 올린다는 것이다. 당연한 조건이고 이를 위한 첫 삽을 성공적으로 성취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 자리에 그 동안 흩어져 있던 전문 인력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최근 용인시의 모 대리점이 등유의 식별제를 제거한 후 경유에 혼합해 가짜경유를 만들어 유통시킨 혐의로 단속된 바 있다. 이 대리점은 등유를 대량으로 취급한 것을 의심해 한국석유관리원이 공급 주유소들의 거래 역추적을 분석해 단속한 결과다. 그러나 이 대리점은 행정처분 전 폐업하고 바지사장을 내세워 또다시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아무리 단속을 해 봐야 처분 직전 폐업하거나 불법을 자행하고 6개월 단위로 자진 폐업한다면 속수무책인 것이다. 불법 영업업소에 대한 강력한 처분은 더 이상 영업을 못하도록 행정제제의 최고
우리나라의 바이오디젤 보급은 이미 10여년이 지나 국내 신재생에너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현재 바이오디젤인 자동차용 경유의 대체제 역할에 대해서만 관심이 쏠려 있지만,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면서 얻게 된 환경 개선측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바이오디젤의 가장 중요한 원료인 폐식용유가 재활용되기 시작하면서, 폐식용유로 인한 치명적인 수질 오염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절기 하수관이 막히는 주요 원인이 폐식용유의 무분별한 배출이었는데 현재는 이러한 문제가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 바이오디젤의
최근 세수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경기침체가 길어짐에 따라 소득세와 법인세 등의 세수는 감소하고, 복지에 대한 지출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재정적자의 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향후에도 늘릴 수 있는 세수는 제한돼 있는 반면 저출산, 고령화 등과 복지에 대한 요구확대 등으로 지출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정부는 조세저항을 고려해 지하경제양성화와 같은 방법을 통해 세수를 확대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방법은 불확실성이 매우 클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박근혜 정부 에너지 정책의 뼈대가 될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안은 우선 산업부와 국책연구기관이 에너지기본계획의 초안을 만든 후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참고했던 관행에서 탈피해 처음부터 다양한 입장과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6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에너지기본계획 민관워킹그룹을 조직해 초안을 만들고 이를 기본
자원개발투자는 첨단 기술과 천문학적 자금이 동원되는 반면 투자금의 회수는 수 년에서 수 십년에 거쳐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전문성에 기반한 면밀한 투자후에는 변동하는 시장에 대처할 수 있는 막강한 자금력과 함께 인내심이 요구되며 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 큰 수익을 가져다주는 산업이다.세계 10대 기업의 절반이 유전개발 관련 기업들임을 보면 잘 알수 있다.
전기, 수도, 난방, 폐수, 석유, 화학, 운송, 제조 등 산업시설은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운전되고 있으며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터넷, 윈도우 시스템 등 범용 시스템 접목이 증가 추세에 있다. 따라서 범용 시스템은 설계 및 제품 정보가 쉽게 노출되고 접근할 수 있어 해킹에 취약하며 최근 무인운전, 원격운전, 통합관제, 범용 소프트웨어의 보급 등으로 산업시스템이
2007년 일본 니가타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가스공급이 중단된 수요가수는 3만호에 달했고, 가스공급이 완전 복구되는 데는 40여일이 소요됐다고 한다.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때에는 가스공급중단 수요가수가 무려 46만호에 달했고, 이 때 역시 복구에는 한 달 이상이 걸렸다.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라고 알려져 있지만, 지난 8월 5일 기상청이 발표한
구역전기사업은 태생부터 거대 공룡기업이라 불리는 한국전력과의 경쟁이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시작했다. 한국전력과 거의 동등한 법적 위상을 가진 구역전기사업자가 한국전력의 독점적 사업영역에 진입함으로써 구역전기사업자를 경쟁적 사업자로 인식해 주택용과 일반용 위주의 우량 수용가에게만 전기를 공급한다는 일종의 ‘Cherry-Picking’ 혹은 ‘Cream-Skimming’ 논리와 도입 취지 및 정책적 당위성에 대한 부정적 견해로 일관하며 정부의 구역전기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반대해왔다.아마도 한국전력은 구역전기사업의 도입을 전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