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상근부회장]지난 8월 28일 환경부-산업부-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태양광 패널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후 재사용, 재활용의 의미와 가치, 산업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재사용과 재활용을 혼동하거나 그 가치에 대한 인식이 그저 쓰레기 분리배출 정도에 머무르고 있는 듯하다.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운동을 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환경・생태・생명운동에 앞장서거나 재생에너지의 확대와 에너지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이들도 잘 모
[㈜바이오프랜즈 조원준 대표]※ (주)바이오프랜즈 조원준 대표이사는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에서 23년간 근무하며 DME 연구개발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퇴임 후 유니시스 인터내셔날 연구소장으로 2년간 근무했다. 이후 2016년 (주)바이오프랜즈를 설립해 온실가스저감, CO2 이용 기술, 에너지순환산업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우리와 동시대에 살고 있는 세계도처에서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에너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은 적어도 이 분야를 고민하는 각국 정부의 에너지담당자들과 에너지 생산자들과 에너지 소비자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우리
[지앤이타임즈 칼럼 :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부회장] 지난달 29일,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개정안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는 전력시장을 거치지 아니하고 기업을 비롯한 전기사용자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전력의 생산과 판매 그리고 구매의 자율화를 통해 기업의 RE100 대응을 가능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대표 발의한 김성환 의원은 ‘기후위기로부터 인류를 구하고,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악화를 막기 위한’ 목적임을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대해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원사를
[지앤이타임즈 :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홍권표 상근 부회장]우리나라도 온난화 피해의 중심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그동안 여름철에 대표적으로 더운 지역이 대구였기에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이제는 서울 수도권과 강원지역도 백두대간을 넘어 오는 푀엔 현상 열풍으로 여름철 온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열돔현상이 이제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대프리카'는 대한민국+아프리카로 명명하는 것이 더 맞을 것 같다.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열돔 현상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유럽지역을 비롯한 전
[지앤이타임즈 : 환경부 이영재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장] 최근의 자동차 엔진에는 다양한 가변(variable)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자동차 엔진은 주행중에 회전 속도와 부하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가동된다.하지만 성능과 관련된 여러 부품들은 기계적으로 고정되어 연동하고 있어 운전상태에 최적인 조건을 맞출 수 없었다.그런데 최근의 엔진은 여러 가변기술이 적용되어 출력과 연비, 배출가스등 제반 성능을 최적화하도록 진화하고 있다.종래의 엔진은 흡배기 밸브의 개폐시기가 고정되어 있었다.이 때문에 저속에 맞춰 고정하면 고속 회전 때는 혼합
[지앤이타임즈 : 숭실대 조성봉 경제학과 교수]친환경정책을 내걸고, 계획으로 문서화하고, 각종 위원회를 만들고, 관련된 내용을 입법화하며, 이를 대통령이 보고 받고, 언론을 통하여 화려하게 홍보하며, 관련된 사업자들의 투자를 촉진하는 등의 여러 절차를 수도 없이 우리는 보아 왔다.문제는 결과다.과연 지금까지 제대로 된 친환경 정책이 펼쳐진 적이 있는가?이명박 정부는 ‘녹색성장’이란 목표를 내걸었다.녹색성장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만들었고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5개년계획’을 발표하였다.‘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도 만들었다.환경에 대
[지앤이타임즈 : 에너지경제연구원 이달석 선임 연구위원 ]국제 유가 상승과 유류세 환원으로 휘발유를 비롯한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상승하자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4분기 중에 급락했던 원유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40% 넘게 상승해 국내 유가의 인상 요인이 됐다.여기에 더해 지난해 11월 7일 정부가 한시적으로 인하했던 휘발유, 경유, LPG(부탄)의 세금 인하분 중 절반가량을 5월 7일부터 환원함에 따라 추가적인 유가 인상 요인이 됐다.소비자들의 불만은 석유기업들이 석유제품 가격의 인하 요인이 발생했을 때는 가격을 천천히
[지앤이타임즈 : 온기운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정부가 지난 4월 19일 발표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안)에서 2040년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전체 발전량의 30~35%로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말 워킹그룹이 권고한 목표치 25~40%의 상한선을 낮추고 하한선을 높여 중간 범위로 잡은 것이다. 정부는 계통 대응 부담 때문에 상한선을 낮추고 204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수력 제외) 28.6%를 고려해 하한선을 높였다고 밝히고 있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발전 목표치를 높이려고 하는 것은 재생에너지
[지앤이타임즈 : 이영재 환경부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장]전 세계적으로 싱가포르는 자동차 구입자에게 최악의 도시이다.현대자동차의 소나타급 정도의 승용차를 소유하려면 각종 세금이 부가돼 1억원 정도는 소요된다.특히 싱가포르 정부는 2018년 1월 1일 이후 자동차 배출가스 세제(VES: Vehicle Emission Scheme)를 도입, 적용하고 있다.VES는 2013년에 도입된 CVES (Carbon Emission-based Vehicle Scheme)를 확대 개정한 것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만을 고려하던 CVES에 탄화수소(H
[지앤이타임즈 :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홍권표 상근 부회장]◇ 중국의 대규모 석탄화력은 한반도에 대한 화학물질 공격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유례없이 계속되는 중국발 중금속 오염 겨울철 미세먼지 피해는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방콕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라이프 스타일을 통째로 바꿔 놓고 있다.이제 겨울철 미세먼지로부터 숨을 쉴 만해졌지만 ‘올해 대부분의 황사 발원지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 황사가 발원하기 좋은 상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청 예보를 감안하면 오는 봄도 봄 같지 않을 것 같아 벌서 안타깝다.그동안 봄철에 제한적으로 발생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 (주)바이오프랜즈 조원준 대표이사는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에서 23년간 근무하며 DME 연구개발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퇴임 후 유니시스 인터내셔날 연구소장으로 2년간 근무했다. 이후 2016년 (주)바이오프랜즈를 설립해 온실가스저감, CO2 이용 기술, 에너지순환산업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에 산업통산자원부에서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의하면 수소전기차 누적생산량 기준으로 2018년도 2천대수준에서 2040년 620만대(내수 290만대, 수출 330만대)로 확대하고 이에 확보해야하는 인
[지앤이타임즈 : 이영재 환경부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장]미국은 2013년식 차량부터 자동차 연비 및 환경 라벨 부착을 의무화하고 있다.시가지 연비, 고속도로 연비, 복합 연비 같은 자동차 연비 정보나 예상 연간 연료비 등이 기재된 자동차 연비 라벨이 그 이전에 사용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2013년 이후 연비와 환경과 관련한 보다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정보가 소비자에게 공개되고 있다.신차의 운전석 뒷쪽 창문에 라벨을 부착해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 과정에서 연비와 환경 성능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인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