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출 확대를 위해 소규모 정제사들과도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우디가 중국의 민간 소규모 정제시설(Teapot Refineries)을 통해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사인 아람코는 지난 달 말 Chambroad Petrochemical에 73만 배럴의 원유를 현물로 판매했다.또한 로이터 통신은 이달 17일 아람코가 중국 Wanhua Chemical사와 연간 2억 달러 규모의 LP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수입사들이 내수 경질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중인 가운데 알뜰주유소 공급권을 확보한 정유사들이 계열 유통망 대비 높은 내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석유공사 석유 수급 통계를 근거로 정유사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석유수입사가 내수 경질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에 5.3%를 기록했는데 지난해는 2.6%로 떨어졌고 올해 1분기에는 1.5%로 감소했다.정부가 한국거래소 석유전자상거래에 상장, 유통되는 수입석유를 대상으로 무관세,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등의 혜택을 제공하면서 시장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올해 1분기 동안 총 69개 주유소가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휴업 상태 주유소가 500곳을 넘고 있어 잠재적 폐업 업소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까지 문을 닫은 주유소는 69곳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3월 기준 전국 영업주유소는 1만2104곳으로 감소했다.충남이 20개 주유소가 폐업하며 가장 많았고 서울지역 폐업업소가 8곳으로 그 다음을 기록했다.서울 주유소 폐업은 땅값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타 업종으로 전환하기 위한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4월 기준, 한국거래소 석유전자상거래를 통해 거래된 석유제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총 석유 거래량은 2억6152만 리터로 전 월 대비 1.8% 감소했다.경유는 1억9065만 리터가 거래되며 같은 기간 국내 소비량의 8.6%가 유통됐고 휘발유는 6801만 리터로 6.6%의 비중을 보였다.등유 거래량은 286만 리터로 국내 소비량의 1.0%를 차지했다.한편 거래물량중 경쟁매매가 전체거래량의 47.1%를 차지해 협의매매 비중이 여전히 높았다.참가자는 매도자중 정유사가 90.8%로 가장 높은 비중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석유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올해 1월 7일, 리터당 1400원대 이하로 떨어진 이후 4개월 여만에 1400원대로 상승하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세째 주 내수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11.3원 상승한 1386.9원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내수 소비자 가격 기준이 되는 정유사 공급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5월 둘째 주 기준,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한 휘발유 가격은 전 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과거 정권의 실패한 해외 자원 개발 사업의 파장으로 자원개발 정책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저유가 상황에서도 석유공사를 비롯한 자원개발 공기업들은 해외 자원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고 석유공사의 해체 필요성 까지 제기되고 있다.자원개발 추진체계 개편을 모색해온 정부는 딜로이트 등에 의뢰한 연구 보고서를 근거로 올해 상반기중 최종 방향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딜로이트는 4가지 시나리오를 제안했는데 모든 방안에서 석유공사가 직접 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차단되어 있다.석유공사의 자원개발기능을 민간 또는 가스공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대리점 사업자 단체인 한국석유유통협회가 불법 석유유통 단속 법정 단체인 한국석유관리원과 석유대리점 현장실태조사에 나선다.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불법 행위 여부 등을 단속하겠다는 것인데 등록요건이 지속적으로 완화되면서 업체가 난립하고 가짜석유 판매, 허위 계산서 발행 등의 부정 행위가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석유유통협회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불법 석유대리점에 대한 실태 조사에 나서 줄 것을 건의했는데 그 일환으로 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실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불법 석유 유통이 심각한 것으로 판단되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공사의 자원개발기능이 민간으로 이양되거나 가스공사와 통합되는 등 대대적인 개편 가능성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가 딜로이트안진․우드맥킨지 컨소시엄에 의뢰한 국내 자원개발 추진 체계 개편 연구 용역에서 제안된 시나리오 결과다.산업부는 20일, 해외자원개발 추진 체계 개편 방안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하는데 이에 앞서 딜로이트에 의뢰한 연구 용역 결과를 공개했다.석유*가스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중장기적 거버넌스(governance) 개편 방안에서는 ▲석유 자원 개발 공적 기능의 민간 이관 ▲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장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정부 지원으로 실시되던 주유소와 충전소 등 석유판매업소에 대한 취업 교육이 중단되면서 노인들의 주유원 취업 기회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셀프 주유 시스템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주유소 등의 구인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정부 산하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장년층의 안정적 고용 정책의 일환으로 위험물 취급 안전이나 신용카드 결제 등 주유소와 충전소에 특화된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알선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국내 유휴 인력들이 3D 업종 취업을 회피하면서 심각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발표하는 알뜰주유소 운영 현황에는 자영 알뜰을 중심으로 농협과 도로공사 계열이 포함되어 있다.이 기준을 근거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전체 알뜰주유소는 1151곳에 달한다. 하지만 농협이나 도로공사는 주유소 브랜드에서 이미 ‘알뜰’ 상호를 떼어낸 상태다.도로공사는 지난해 이후 ‘EX-알뜰’이라는 브랜드를 ‘EX-OIL'로 바꿨다.농협도 ‘NH-알뜰’브랜드를 ‘NH-OIL'로 통일해 보급중이다.외형적으로 고속도로와 농협 주유소는 알뜰과 남남이다.캐노피 상표에서 ‘알뜰’ 브랜드를 유일하게 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해외자원개발 등 에너지 공기업들에 대한 대대적인 기능 조정 방안을 고민중인 가운데 기업 공개(IPO), 사업 영역의 민간 개방도 시나리오중 하나로 알려지면서 대기업 위주의 산업 개편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공기업 지분이나 역할이 민간 대기업으로 이양될 경우 공공성이 포기되면서 에너지 가격 인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일, 자원개발 추진 체계 개편 방안‘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딜로이트안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제유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어 내수 석유 가격 역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두 번 째 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8.7원 상승한 1375.6원을 기록했다.경유 가격도 10.2원 오른 1137.8원을 형성했다.내수 석유 유통 가격의 기준이 되는 정유사 공급 가격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5월 첫 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 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18.2원 오른 1299.6원을 기록했다.경유 가격은 전 주 대비 20.5원이나 오른 1066.4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