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홈로리에 대한 관리 소홀로 가짜석유 등 불법행위로 단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석유유통사업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석유관리원이 당부하고 나섰다.동절기 이후 석유관리원은 석유 이동 판매 차량인 홈로리에 대한 품질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하지만 일부 홈로리에서 유창 내 잔량에서 채취된 시료가 가짜석유로 판정돼 처분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주요 적발 유형은 ▲ 이동판매 후 잔량 처리 부주의에 따른 유창내 혼유 발생 ▲ 유창에 경유와 등유가 혼합된 제품을 보관하거나 판매 ▲ 경유와 등유를 각각 적재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정부가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주유소의 석유품질을 보증하는 안심주유소 제도를 도입했다.안심주유소는 석유관리원이 운영해온 석유품질보증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협약을 맺은 주유소를 대상으로 불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가짜석유 판매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띈다.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지난 8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위치한 알뜰주유소인 ‘만남의 광장주유소’에서 안심주유소 1호점 협약식을 가졌다.안심주유소 시스템 관리 기관인 석유관리원을 통해 안심주유소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사장 김창기)이 네팔 오지마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 재단의 해외학교 지원사업은 베트남 썬남과 티엔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14일 이재후 엄홍길휴먼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고르카 만드레 지역 학교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2억5000만 원을 엄홍길휴먼재단에 지원하고 학교 재건축과 부대시설 공사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네팔 코르카 만드레 지역은 산악인 엄홍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사업법에 근거해 석유대리점 등록을 한 사업자가 정상적인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사실상 폐업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문제는 폐업 추정기간이 1년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석유사업법령에 따르면 등록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 영업 실적이 없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이 경우 관할 지자체는 폐업 처리를 할 수 있을까?전북도청이 사실상 폐업 상태인 관내 한 석유대리점의 등록 취소 여부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질의한 내용이다.현행 석유사업법령에 따르면 석유판매업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의 저장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중인 가운데 유가 하락과 상승 요인 혼재 양상이 거듭되고 있다.이란 핵 협상 타결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내전을 겪고 있는 예맨에 대한 주변국의 개입 여부 등은 유가 상승을 예견할 수 있는 요소들.다만 세계 공장인 중국의 수출 소식 감소는 유가 상승을 끌어 내리는 작용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석유공사 석유정보망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란에 대한 미사일 수출 규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지난 13일 S-300 방공미사일의 이란 수출 금지령을 해제하는 대통령령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캐나다 자원개발 기업인 하베스트 인수도 과정에서 자문사의 역할로 하베스트는 대박을, 석유공사는 쪽박을 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석유공사에 쪽박을 안기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자문사는 하베스트 인수와 관련한 해외투자 자문사 선정 계량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도 탈락한 TD Securities로 더욱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TD Securities는 계량 평가 1위에도 불구하고 당시 정권 핵심의 외압 등으로 메린린치에 밀려 석유공사를 자문하는데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이 회사는 하베스트측을 자문하며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알뜰주유소 관리 주체인 석유공사의 가격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사업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현물 석유 가격보다 월등하게 높은 공급가격 때문에 알뜰주유소 사업자들이 의무 약정 물량을 준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는데 석유공사는 오히려 알뜰 사업자들의 계약 의무 준수 조항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마찰이 일고 있다.자영 알뜰 주유소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가 공급하는 석유가격은 지난해 9월 이후 석유 현물 가격과 큰 폭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석유공사 공급가격이 현물 석유가격 대비 리터당 50원에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셀프 주유소가 확대되면서 주유기에 정전기 제거 장치 부착 의무화가 추진된다.또한 주유소 저장탱크의 유류 수위 측정을 위해 잣대를 활용한 수동계량 방식과 더불어 자동레벨게이지도 같이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위험물안전관리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국민안전처는 먼저 주유소 저장탱크 수위 측정 수단인 수동 계량 잣대와 더불어 위험물의 양을 자동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장치인 탱크 레벨 게이지(Tank Level Guage)를 모두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현행 수동 계량 잣대로 유량을 측정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고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규제완화 차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홈로리를 이용한 석유 이동 배달 판매 범위 확대를 검토중인 가운데 석유대리점과 주유소 사업자 단체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특히 홈로리 배달 판매 확대의 가장 큰 수혜자인 석유일반판매소 업계도 정책 철회를 요청하고 있어 현 제도 유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산업부는 석유사업법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석유이동판매차량 즉 홈로리의 영업범위대상에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레미콘트럭)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현행 법령에서는 석유소매사업자인 주유소와 석유일반판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K가 성공불융자와 관련한 로비를 통해 부당하게 상환액을 감면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검찰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회사측은 감사원의 융자금 상환 해석상 오류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감사원은 SK이노베이션이 정부의 성공불융자를 지원받아 지난 2000년 브라질 유전을 매입했다 매각하는 과정에서 천문학적 시세 차익을 남겼는데 정작 상환해야 하는 융자금은 정부 고위 관료에게 로비해 축소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당시 SK이노베이션은 브라질 유전 매입 과정에서 성공불융자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 박완주 의원, 가짜석유 단속 효과 의문*제도개선책 필요- #1.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경북 A주유소 신모(53)씨. 피치 못한 개인사정을 사전에 통보했지만, 판매량 보고를 제때하지 않았다며 과태료 처분받아 이의를 제기했지만 시간과 인력부족에 확인이 어렵다는 답변. #2. 전자팩스 도입으로 미 수신사례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석유관리원의 장담을 믿고 주간 판매량을 팩스(fax)로 보고한 충남 B주유소 박모(70)씨. 관리시스템의 문제로 수신되지 않았지만 미 보고를 이유로 과태료 부과. #3. 보고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석유품질보증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시킨 안심주유소를 출범한 가운데 홍보 수단이 석유사업법령에 위배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 정책을 홍보를 위해 정부가 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산업부는 알뜰주유소에 더해 자가상표주유소까지 포함시킨 정품 판매 주유소 인증 제도를 도입하고 ‘안심주유소’로 이름 붙여 지난 8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위치한 ‘만남의 광장주유소’와 1호점 협약식을 가졌다. 안심주유소 인증을 받은 주유소는 가짜석유 법정 단속 기관인 석유관리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