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신재생에너지 의무 할당제(RPS) 대상 가운데 태양광에 한해 오는 2012년부터 쿼터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내놓았다.RPS란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자의 총 공급량 중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의무화하는 제도인데 정부나 감독기관이 의무 대상자와 의무량을 정하면 의무대상자는 일정 기간내에 목표를 완수해야 한다.RPS제도 도입과 함께 태양광에 대해서
‘The far east’. 극동. 이름을 짓는 데에는 자기중심의 세계관이 들어가 있기 마련이다.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맨 동쪽 끝에 자리한 국가들을 극동아시아라 이름 붙인 서양인들, 특히 유럽인들은 스스로 강한 자라고 생각한 자신들을 중심으로 극동, 중동, 중근동, 동유럽, 서유럽 등 각 지역의 이름을 붙인 것으로 전해진다.이러한 유럽 열강의 세계관이 반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연 평균 6건씩 발생하던 타공사 사고가 지난해에는 1건 발생하는데 그쳤다.특히 올해는 현재까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가스안전공사는 원콜시스템이 정착된 덕분에 타공사 사고가 현저히 줄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하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ECOS)에서 집계한 올해 1분기 굴착공사 신고현황에 따르면
정부가 소비자들의 유류비 부담을 줄여주겠다며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다.지난 주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고 기름값을 안정화 하겠다며 각종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과거 수십년간 정부가 물가를 잡겠다며 내놓았던 대책들과 특별한 차이점이나 뾰족한 대책이 제시되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담당 부처인 지식경제부 마저 권익위가 내
가스안전공사가 개방형 가스온수기 생산과 판매의 금지를 고민하고 있다.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개방형 가스온수기 관련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총 15건이 발생했는데 이중 사망자는 14명, 부상자가 26명에 달했다.후진적인 안전 사고가 이처럼 늘어 나면서 극약 처방으로 개방형 가스온수기의 생산과 판매를 아예 금지하는 방안까지 논의하고 있는데 개방형 가
‘소수의 주식을 갖고 있으면서 주주 총회에 참석해 말썽을 부리거나, 금품을 받고 의사진행에 협력하거나, 이를 방해하는 사람’. 국어사전에서 정의한 ‘총회꾼’에 대한 설명이다.3월 마지막 주를 지나면서 상장 회사들의 올해 주총시즌도 막을 내렸다. 대부분 순조롭게.그도 그럴 것이 총회의 최대 골칫거리인 총회꾼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점도 원활한 주총 진행에
석유관리원은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유사경유 판매 주유소와 제조장을 무더기로 단속했는데 이번에 적발된 업소만 대리점과 판매 주유소 등 총 56개 업소에 144건의 유사경유 유통이 적발됐다.석유관리원은 이번 단속과 함께 신종유사경유 특별대책본부까지 설치하고 집중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다.치열한 가격 경쟁에 노출되어 있는 주유소업계는 유사석유 근절을 그 누
정부가 지난 11일 대전유성호텔에서 소형 LPG용기 시범사업 성공적 추진 의지를 다지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하지만 이날 워크숍은 LPG판매협회 집행부의 돌발 행동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진행돼 오점을 남겼다.판매협회 집행부 10여명은 사회자가 워크숍을 진행하려고 마이크를 들 때마다 더 큰 목청으로 소형용기 시범사업 추진 절대 반대를 외쳤고 시범사업에 참
에너지관리공단이 최근 발생한 횡령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한 개인의 욕심이 공단 전체의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혀 사실상 패닉상태에 이르게 했다.특히 공단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연속 정부 경영실적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명성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올해 직원들의 성과급도 이번 일로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 사건은 한국에너지기술
정부가 전기요금에 대한 원료비 연동제 모의시행에 들어갔다.원료비 연동제는 정부규제를 받는 공공요금에 대해 요금조정 요인의 발생시점과 정부 인가에 따른 실제 요금조정 시점간 차이가 너무 커 현실성이 결여된다는 판단에 따라 매월 요금변동요인이 발생하는 대로 가격에 반영하는 제도다. 이는 무엇보다 에너지환경 변화를 그때그때 바로 요금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에너지
지난 2009년은 주유소업계의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따른 업황 악화로 많은 주유소 운영인들의 시름이 깊어진 해다.또 한편으로는 주유소업계의 사업자단체인 한국주유소협회가 내부 비리와 재정 파탄으로 심각한 내홍을 겪었다.대의원의 투표로 선출된 중앙회장이 자진 사임하고 비대위가 구성돼 수습을 모색해왔지만 진정한 협회의 재탄생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갈 길이 멀고 험난
부산 지역에서 유통되는 프로판 가격이 4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에 공급되는 일반용 프로판의 가격이 가장 비쌌던 지역은 부산으로 kg당 1683.02원을 기록했다.체적거래 프로판 공급 가격의 경우도 부산이 ㎥당 3518.14원으로 가장 높았다.부산 지역 프로판 소비자들은 전국에서 가격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