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대표 정숭열)는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 대표자 운영회의를 갖고 운영상의 애로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길생 고속도로 주유소협회 회장을 비롯한 83개소 44개 주유소 대표자들과 휴게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1 한국방문의 해」와 「2002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 행사를 앞두고 고속도로 주유소와 휴게소의 새로운 문화 창달과 세계적 수준의 휴게소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로 결의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유소와 휴게소가 각종 일간지에서 선정하는 히트상품에 2년 연속 선정된것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등 자축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날 도로공사 정숭열 사장은 『고속도로 주유소 및 휴게소는 과거의 기다리는 서비스나 단순 반복적인 판매위주의 업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휴게문화 창달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종합 휴게문화 공간 조성 등 고속도로의 오아시스 역할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변화』를 당부했다. <정상필 기자>
[2001년 5월29일 1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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