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13대의 경유버스가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되는 것을 끝으로 총 8750대의 시내버스를 천연가스로 100% 교체된다고 지난 7일 밝혔다.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경유버스를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시내버스, 마을버스, 청소차와 관광버스 등 총 1만376대가 천연가스 자동차로 교체됐으며 총 3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서울시에 따르면 천연가스 자동차는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PM) 배출이 없고, 질소산화물(NOx)이 경유자동차 보다 약 3배 적게 배출하는 장점은 물론 경유버스에 비해 경제
러시아 카즈프롬이 우크라이나 가스 판매대금 미지급과 관련해 가스가격 할인을 철회할 것으로 알려졌다.에너지경제연구원 세계에너지시장 인사이트에 따르면 가즈프롬은 지난 1분기에 제공하던 가스가격 할인을 중단하고 4월부터 가스가격을 1000㎥당 268달러에서 485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당초 1일 가즈프롬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가격이 1000㎥당 385.5달러일 것이라 밝힌 바 있으나 2010년 체결한 러시아-우크라이나간 Kharkiv 협정에 따른 가스 수출 관세 면제를 철폐하면서 100달러 추가 인상됐다.지난 3월21
서울도시가스(대표 유승배)는 지난 7일 모바일청구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시스템 오픈기념 경품이벤트’ 추첨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경품에 당첨된 고객은 1등부터 4등까지 총 406명이며, 이 가운데 1등과 2등에는 백화점 상품권을, 3등과 4등에는 가스요금 할인혜택이 돌아간다. 당첨자는 서울도시가스 홈페이지(www.seoulgas.co.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서울도시가스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총 1만4437명의 모바일 이용고객을 확보했으며 ‘고객중심경영’ 체제를 바탕으로
대륜E&S(대표 김성회)는 지난 4일 ‘가스안전 총 점검의 날’을 맞이해 노원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과 지하철 7호선 주변에서 가스안전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대륜 E&S 김성회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가스사고 예방과 가스안전 문화정착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참가자들은 시민들의 가스사고 예방과 가스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자율점검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이사철을 맞이해 주거지 이동시 가스시설에 대한 마감조치 확인 등 가스안전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대륜E&S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본부장 고수석)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평택기지본부 강당에서 무재해 25배 목표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는 평택기지본부 고수석 본부장을 포함해 평택기지본부 직원과 한국가스기술공사, 안전보건공단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평택기지본부는 지난 1월 31일자로 무재해 25배수를 가스업계 최초로 달성,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2월 27일 인증패를 받았다.이는 평택기지본부가 지난 1988년 4월 22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래 무려 9417일 동안 이어진 기록으로 평
미국의 국제택배 전문회사 UPS는 LPG배송트럭 1000대를 도입하고 내년 초까지 LPG충전소 50곳의 건설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녹색 물류(Green Flee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모두 7000만 달러가 투입된다.이를 위해 UPS는 지난 겨울 LPG트럭 20대로 시범 운행을 진행했다. LPG트럭은 한번 충전으로 200마일(약 321km)까지 운행가능하며, 1년 운행 시 휘발유 및 경유 350만 갤런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트럭의 LPG연료 시스템은 CleanFuel USA
삼천리는 지난 4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2014년 삼천리MBA 입학식’을 개최했다.삼천리는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삼천리MBA’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 과정 운영을 위탁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삼천리MBA 과정은 삼천리 및 관계사의 우수 인재 30여 명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인사조직, 회계•재무, 마케팅, 전략경영 등 경영학 기본교과와 함께 M&A사례, 신규사업 모델 방법론, 신재생에너지 사례 연구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것
E1과 SK가스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E1이 17.7% 하락했으며, SK가스는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힌 E1의 2013년 매출액은 6조4058억5316만원으로 전년 6조7343억5573만원 보다 4.8% 감소했다.또 영업이익은 1116억6561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4.5% 올랐으나 당기순이익은 589억3546만원에 머물러 전년 716억5953만원 대비 17.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SK가스도 지난 2012년 5조906억3142만원의 매출이 지난해 4조196
대륜 E&S(대표 김성회)는 지난 3일 식목일을 앞두고 도시가스사업본부장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정압기 주변 9개소에서 식목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정압기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정압기 시설에 대한 의식전환 및 안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사철나무와 측백나무를 식수함으로써 다소 딱딱한 이미지의 철재 울타리로 둘러싸인 정압기실 주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과의 친화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대륜 E&S 관계자는 “매년 식목 행사를 통해
최근 성남시가 총 7만여 가구에 대한 지역난방 공급계획을 밝히며 ‘지역난방으로 인해 집값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발표하자 일부 도시가스업계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성남시는 본시가지에 기존 공동주택 2만2000여 가구와 도시정비구역 신규 공동주택 5만여가구 등 총7만2000여 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이와 관련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지역난방을 공급하게 되면 사업지역 내의 집값을 상승시켜 재개발사업의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총 3
탱크로리를 통해 LNG를 사용하던 중소업체가 해당지역의 가스공급방식이 도시가스로 바뀌게 되면서 비용부담이 커지자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화인베스틸은 선박용 앵글을 제작하는 업체로 2008년 공장을 처음 가동할 때부터 LNG를 탱크로리를 실어 공장연료로 사용해왔다.이 업체는 당시 향후 10년간 LNG를 사용할 계획으로 8억5000만원을 들여 LNG용 기화설비 등도 함께 설치했다.하지만 올 7월부터 창녕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인 경남에너지(주)가 이 업체에 LNG 대신 도시가스 사용을 요구하면
삼성물산이 싱가포르 최초의 LNG터미널 공사를 최종 마무리 했다.삼성물산은 2010년 2월 공사개시 이후 50개월만에 3개 LNG 저장탱크와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는 싱가포르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 지난달 31일 완공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남서부 주롱섬 매립지에 연간 450만톤의 LNG 터미널과 18만㎥ 규모 LNG 탱크 3기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는 그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수급했던 LNG 자립도를 높이고 수입한 LNG 하역과 저장, 기화 및 송출설비를 갖춰 재수출까지 가능하게 됐다.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