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출 확대를 위해 소규모 정제사들과도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우디가 중국의 민간 소규모 정제시설(Teapot Refineries)을 통해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사인 아람코는 지난 달 말 Chambroad Petrochemical에 73만 배럴의 원유를 현물로 판매했다.또한 로이터 통신은 이달 17일 아람코가 중국 Wanhua Chemical사와 연간 2억 달러 규모의 LP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OPEC이 최근 발간한 월간 석유시장보고서(Monthly Oil Market Report)에서 올해 비OPEC 원유 공급량이 전년보다 74만 b/d 감소한 5640만 b/d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감소폭은 4월 발표치인 73만b/d에서 1만b/d 더 줄어든 것이다.또한 대부분의 원유 공급 감소는 미국, 중국, 멕시코,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등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OPEC은 석유업계가 2016~2018년 동안 탐사 사업 투자비가 2012년에서 2014년 평균 투자비의 절반 이하인 연평균 400억 달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노르웨이 국영 석유 기업인 스타토일(Statoil)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타토일은 풍력 발전 등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중이다.특히 이 회사는 독일 전력회사 EON사가 보유하고 있는 Arkona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의 지분 50%를 매입했고 향후 이 프로젝트에 7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스타토일은 지난해에 세계 최초 해상 부유식 풍력 발전소인 Hywind Scotland Project 건설에도 2억4000만 달러를 투자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쉘(Shell), 쉐브론(Chevron), 토탈(Total) 등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들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됐다.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는 최근 이들 기업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쉐브론과 쉘의 신용등급은 ‘Aa1’에서 ‘Aa2’로 한 단계 하향 조정 강등했고 토탈은 ‘Aa3’로 두 단계 하향 조정시켰다.무디스는 저유가 시황 장기화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와 부채 증가 등을 신용등급 하향 원인으로 꼽았다.앞선 2월 1일에도 S&P사가 같은 이유로 쉘과 쉐브론의 신용등급을 각각 ‘A+’와 ‘AA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파산 또는 파산 보호 신청을 한 북미 석유 기업이 60곳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미국 로펌기업인 Haynes and Boones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현재까지 파산 또는 파산 보호를 신청한 북미 석유회사가 59개에 달했다.파산 등을 신청한 회사들의 총 부채규모만 190억 달러에 달한다.또한 올해 들어서도 총 17개 석유회사가 파산 또는 파산보호 신청을 했고 현재 Goodrich Petroleum사가 4월중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으로 전망됐다.저유가로 생산 비용 등을 회수할 수 없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 동결과 관련해 타 산유국의 선제적인 동결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한편에서는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의 기업공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등 비석유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사우디 살만(Salman) 국왕의 아들인 모하마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부왕세자는 지난 1일 블룸버그와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국가들이 생산을 동결하면 우리도 동결할 의향이 있지만 만약 어느 누구라도 생산량을 늘린다면 우리도 생산을 동결하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 14일 발간한 월간석유시장보고서에서 올해 대 OPEC 수요전망치를 전달 전망치보다 9만 b/d 하향조정한 3152만 b/d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OPEC은 2016년 세계 석유 수요를 기존 전망치보다 2만 b/d 증가한 9423만 b/d로 예상했다.OPEC은 올해 비OPEC 공급을 기존 전망치보다 11만 b/d 상향 조정한 5639만b/d로 전망했다.하지만 OPEC은 여러 요인들이 올해 비OPEC 공급 전망을 불확실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는데 특히 국제석유회사(IOC)의 C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제유가가 바닥을 쳤다는 전망이 제기됐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11일 발간한 월간석유시장보고서에서 미국 등 비OPEC 석유 생산량이 빠르게 감소하기 시작한 점 등을 들어 유가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을 언급했다.IEA는 2016년 비OPEC 석유 생산량이 전년보다 75만 b/d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 달 전망한 감소폭인 60만 b/d보다 확대된 수치이다. IEA는 미국이 2016년 비OPEC 석유 생산량의 감소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중 미국의 석유 생산량이 전년보다 53만 b/d 감소하고, 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호주 자원개발 기업인 우드사이드(Woodside)사가 저유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핵심 개발 프로젝트를 잇따라 연기해 주목을 받고 있다.우드사이드는 최근 호주 서부 해상 Wheatstone LNG 프로젝트 생산 개시를 올해 말에서 내년 중순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Wheatstone LNG는 연간 최대 860만 톤의 LNG를 생산해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하는 프로젝트로 총 29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비가 소요됐다.호주 서부 해상 Browse FLNG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도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으로 연기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중국의 원유 수입이 상당 수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1월 중국의 원유 수입이 전월 보다 20% 감소한 하루 629만 배럴을 기록했다.전년 동월 보다는 4.6% 줄었고 지난 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또한 지난 해 12월 중국의 원유 수입량인 일일 781만 배럴에 비해서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중국은 2015년에도 경제 성장 둔화세를 보였지만 연평균 기준 하루 671만 배럴의 원유를 도입했다.지난해 중국의 GDP 성장률이 2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지만 원유 수입은 그 전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저유가로 국가 재정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러시아가 OPEC과 공조에 나설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송유관 회사인 Transneft사의 Nikolai Tokarev 사장은 지난 26일, 러시아 석유회사 대표들과 정부 관료들이 모인 자리에서 러시아와 OPEC 간 공조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당시 회의의 주요 의제는 석유 시장의 상황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취해야 하는 조치들로 특히 OPEC 혹은 사우디 등 개별 국가와의 감산 논의 등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익명을 요구한 러시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석유시장 공급 과잉을 예측했다.IEA가 19일 발간한 월간석유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이란 원유 공급 증대로 2016년 석유 시장이 공급 과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IEA는 공식적으로 OPEC 공급을 전망하지는 않지만 이란이 올해 중순까지 생산량을 60만 b/d 추가로 늘리고 타 OPEC 회원국들이 현 생산량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경우 올해 상반기에 세계 석유공급이 세계 석유수요를 150만 b/d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하반기에 비OPEC 공급이 감소하면서 세계 재고 증가 속도가 늦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