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 13일 벌어진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의 메인이벤트는 다름 아닌 산하기관 국감자료 제출에 대한 산업부의 검열 의혹. 계속된 추궁에 윤상직 장관은 장관명의의 메일이 발송된 것은 모르는 일이며 신임 사무관의 개인 행동이라고 일축. 그러자 장관은 뒤에 숨고 책임을 사무관에게 돌리냐면서 일부 여당의원들까지 분개. 한 정부기관 유력 관계자는 산업부가 한전 등에 발송한 메일은 뒤늦게 삭제했으나 다시 계열사로 재발송되면서 결국 유출됐다고 귀띔. 메일에는 ‘장관님 지시사항’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인천광역시는 환경녹지 분야 규제완화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 환경녹지국을 중심으로 시행하는 이번 규제완화 발굴은 그동안 환경녹지 규제완화가 자칫 환경을 훼손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로 이어져 시민건강에 위협을 줄 수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의 투자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 과도한 단속으로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규제, 시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규제 등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까지 대기·수질·하수·녹지 등 환경녹지 주요 분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석유제품 가격비교사이트 오피넷은 15일 현재 전국 LPG충전소의 자동차용 부탄 가격은 전날 평균가격보다 리터당 0.19원 내린 995.26원/ℓ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서울지역의 자동차용 부탄 가격은 전날과 같은 1019.04원/ℓ이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삼성중공업이 미국의 셰일가스 물량을 운송하는 LNG선 3척을 6640억원에 수주했다.지난 13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 LNG선은 이중연료(Dual Fuel) 엔진을 탑재한 최신 에코 사양으로 기존의 LNG선 보다 운항 효율이 높고 배기가스 배출량 저감도 가능한 고 효율의 친환경 LNG선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17만4000㎥급으로 2018년에 인도돼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 물량을 아시아로 운송하는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현재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 프로젝트는 사빈패스(Sabine Pass), 카메론
[지앤이타임즈 양소진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4 직무발명제도 운영 우수사례 공모’에서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직무발명보상제도’를 운영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최근 5년 이내의 실적에 대해 9개 기업을 시상하고 그 중 대기업과 중소기업 각 1개사에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시상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전력은 2010년부터 2014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총 2206건의 산업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수입 석유제품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등의 특혜가 사라지면서 가장 큰 수혜를 누렸던 일본산 석유 수입이 상당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입석유 특혜 효과가 없어지면서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본지가 확인한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산 경유 수입물량은 총 263만 배럴을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도입된 485만 배럴 대비 45.8%가 감소한 것.국내에 도입되는 경유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본산의 수입 감소는 수입석유에 대한 혜택 축소 영향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일본산 경유가 사상 최대 도입 실적을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국내 중소기업 가스관련 제품의 호주 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5일 국내 가스용품 해외수출 인증획득 및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호주의 가스제품 인증기관인 호주가스협회와 제2회 정기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기동 부사장과 호주가스협회 크리스 데블린 회장, 크리스 웰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의 수출을 위한 가스제품 인증제도의 발전 방향, 국내 기업의 호주 AGA 인증획득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크리스 데블린 회장은 한국가스안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0월 한달간 ‘즐기는 윤리, 실천하는 청렴’을 모토로 KGS 윤리·청렴 너나들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리·청렴 교육 및 아이디어 공모 ▲사이버 가이드북 배포 ▲임직원과 이해관계자(협력회사 직원 또는 일반고객)가 함께하는 청렴메시지 챌린지 ▲너바나(너도 바꾸고 나도 바꾸는) 퀴즈 ▲KGS 청렴 골든벨 등으로 구성됐다. 전대천 사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임직원과 이해관계자가 함께하는 윤리 청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계기이자 청렴한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택지원사업에 추가예산이 확보되면서 지열 히트펌프 업체들의 발빠른 행보가 이어졌다.에너지관리공단은 2014년 주택지원사업 추가예산을 30억원으로 책정했다.지원대상은 태양열(온수기 포함), 지열, 연료전지, 소형풍력이다.현재 태양광분야 주택지원 예산은 모두 소진된 상태로 건물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을 진행해야한다.지열 히트펌프를 판매하고 있는 대성히트펌프 유지석 이사는 “지열 히트펌프에 대한 인기나 인지도는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어 서두르지 않으면 다른 에너지원에 추가 보조금을 빼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SK가스는 15일 LPG를 원료로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SK어드밴스드 울산 PDH 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스화학사업에 착수했다. SK어드밴스드의 자본금은 약 4000억원으로 지난 9월 SK가스와 사우디아라비아 APC社가 각각 65%, 35%의 비율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SK어드밴스드 울산 PDH공장은 울산시 남구 신 항만 인근 약 3만2000평 부지에 약 1조원을 투자해 건설되며, 앞으로 연간 약 70만톤의 LPG(프로판)를 원료로 60만톤의 프로필렌을 생산하게 된다. 이 PDH공장은 프로필렌 전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노영민 의원이 ‘풍력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노의원에 따르면 풍력발전 보급 목표 향상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2013년 기준 국내에서 풍력에너지로 얻은 전력은 약 1.14TWh로 전체 전력생산량 450TWh의 0.2%에 불과하다.설치용량도 0.6GW로 전체 발전용량인 82.3GW의 0.7%로 초라한 상황.해외사례를 보면 덴마크 33.8%, 포르투갈 24.6%, 스페인 23%, 아일랜드 17.3%, 독일 7.9%, 영국 7.7%, 중국 6%, 미국 4.1% 등으로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LPG수입사 E1의 북미산 셰일가스 운송업체 지분인수가 완료됐다. E1은 이를 통해 10%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1은 최근 미국 현지법인 ‘E1 America LLC’ 설립을 완료했으며 총 500억원을 출자해 미국 ‘카디널가스서비스’ 지분 34%를 인수하게 될 ‘삼천리미드스트림홀딩스 3 LCC’의 지분 약 10%를 인수할 계획이다. 또한 E1은 펀드(삼천리자산운용펀드)를 통해서도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이 펀드는 삼천리자산운용펀드의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삼천리미드스트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정부의 저탄소차협력금제 시행연기는 국회 입법권 침해이며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를 정부 스스로 무너뜨린것이라는 비판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 의원은 2012년 8월 법안 논의 당시 자동차 업계의 요구에 따라 당초 2013년 7월 1일 시행을 2015년 시행으로 연기해 대기환경보전법을 개정한 것으로 이미 유예를 거쳐 시행이 연기된 제도를 또 다시 5년 유예하면서 저탄소협력금제는 사실상 사장된 것과 다름없다.오 의원은 “제도의 잘잘못을 떠나 법치국가에서 법적인 절차를 거쳐 국회와 대통령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E1은 에너지 업계 최초로 전국 E1충전소에 방폭형 무선 결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앱카드 방식의 모바일 결제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앱카드란 일부 정유사가 도입한 휴대폰의 유심카드에 카드정보를 저장하는 NFC결제방식과 달리 별도의 장치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스마트폰 앱에 기존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수단이다. 앱카드 결제방식은 스마트폰 기종의 제한이 없어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앱을 설치 후 평소에 사용하는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LPG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보일러 청소만으로도 1인당 연간 20.3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수 있다.이에따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소비자연맹, 귀뚜라미보일러가 ‘겨울 난방용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우리나라는 2020년까지 BAU대비 30% 온실가스 저감 목표를 국제사회에 제시한바 있다.그중 국민의 생활습관변화 만으로도 저감할 수 있는 양은 총목표액의 19%인 4400만톤으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20년까지 1인 배출 생활 온실가스를 5.3톤에서 4.2톤으로 1톤 감축하는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운동을 추진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동완 의원(새누리당, 충남 당진)은 지난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국정감사에서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독성가스 검지기가 검·인증 없이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완 의원은 지난 2010년 액화독성가스 9만3487톤, 압축독성가스 423만4727입방미터, 2012년에는 액화독성가스 17만8332톤, 압축독성가스 567만8010입방미터가 유통돼 지난 3년간 액화독성가스는 90.8%, 압축독성가스는 34.1%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독성가스 사용 증가에 따라 독성가스 검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는 7월과 10월 등 2회에 걸쳐 관내 농촌마을을 찾아 노후시설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제천지회 회원들은 한수면 송계리 50여 가구와 단양군 의풍리 50가구 총 100세대에 전기, 가스,보일러 등 노후시설을 점검해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자 ‘농촌마을 노후시설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제천시 최남규 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에서 모범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박근혜 정부가 재난 안전관리체계 전면 개편을 공언했지만 정작 안전점검원 인력 충원은 뒷전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천안을)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안전점검요원 증원요청’ 분석자료에 따르면 양 기관의 충원율은 각각 17%와 8%로 집계됐다. 특히 가스안전공사는 491명 요청에 40명만 충원이 확정됐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공사 역시 국정과제인 ‘에너지공급시설의 안전관리 강화’ 로 추진하는 독성가스 중화처리 센터 구축에 20명을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등 6개 발전 공기업의 지방이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직원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사택비용이 무려 5000억원을 넘어가면서 호화판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원룸형 독신자 숙소를 짓는데 세대마다 2억원 이상을 사용하거나 이주수당과 이사비용에 수십억씩 사용되는 등 ‘돈 잔치’를 벌인다는 비난마저 일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천안을)이 한전 산하 6개 발전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본사지방이전에 따른 사택구입현황‘에 따르면 직원복지를 빙자한 사택구입 및 임대에 5136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정부가 유가를 인하하기 위해 실시한 석유 전자상거래 제도가 수입부과금 환급으로 특정 정유사에 과도한 특혜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또한 석유 혼합판매제를 실시하는 주유소는 현재 단 한 곳도 없는 곳으로 나타났다. 국회 김상훈 의원(새누리당, 대구 서구)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정부의 3대 유가인하 정책 중 석유 전자상거래제, 혼합판매제의 실효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보완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