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차 제작 기술, 자동차 분야 8개 기술중 하나로 뽑혀

LPG차에 장착되는 LPLi(액상분사기술) 시스템 설계 기술이 국가 핵심기술로 선정됐다.

정부는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어 하이브리드, 연료전자 자동차 관련 설계 기술과 미세공정 80나노급 이하 D램 반도체 설계 공정조립 기술 등 40개 기술을 국가 핵심 기술로 지정했다.

LPLi시스템 설계기술은 자동차 분야 8개 핵심 기술 가운데 한가지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40개 국가핵심기술은 앞으로 불법 유출은 물론 합법적 수출의 경우에도 정부의 사전 사후통제를 받는다.

LPLi 엔진은 연비와 출력 등 성능은 향상되고 유해 배출가스는 대폭 줄어든 최첨단 3세대 LPG엔진 시스템으로 이 기술을 적용한 LPG승용차 및 승합차가 출시, 운행됨으로써 국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그룹에서는 지난 2003년 세계 최초로 Mono-Fuel 방식의 LPG 액상다점분사(LPLi : Liquid Phase LPG Injection) 엔진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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