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사는 자체 사옥 건설 완료한 군산으로

한국가스공사가 관로건설사무소와 서해지사 사무소를 안산, 군산지역으로 각각 이전한다.

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무실 이전계획안을 확정, 의결하고 이와 같이 방침을 정했다.

관로건설사무소는 6월말 현재 대구~통영간 주배관 건설사업 준공 및 수도권지역에서의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이전이다.

수도권에서는 파주교하 및 성남판교 열병합, 남양주~군자간 주배관, 인천기지~경서간 주배관 건설공사 등이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관로건설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현재 대구에 위치한 주사무실을 수도권 지역으로 이전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조치다.

관로건설사무소는 기존 대구시 수성구에서 경기도 안산시 일동으로 보금자리를 옮긴다.

가스공사는 오는 2008년 7월까지 파주교하 열병합, 2009년 4월까지 성남판교 열병합, 2008년 12월까지 남양주~군자 주배관, 2009년 11월까지 인천기지~경서간 주배관 건설사업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해지사는 지난 6월30일 사옥 건설이 완료됨에 따라 이전하게 됐다.

전북 군산시 대야면에 위치한 서해지사 사옥은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로 테니스장과 인조잔디 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다.

약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총 112명의 서해지사 임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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