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도네시아 페타가스와 합작계약 체결

▲ E1 구자용 사장(왼쪽), 인도네시아 Pertagas Dadang(다당) 사장이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LPG 수출입기업인 주식회사 E1 (대표 구자용)은 25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차 한국-인도네시아 에너지포럼' 오찬에서 인도네시아 페타가스 (국영석유회사 페타미나의 가스 자회사)와 인도네시아에서의 LPG개발 사업을 위한 법인(JVC) 설립에 합의하고 합작계약(Shareholders Agreement)을 체결했다.

E1은 2003년부터 해외 자원개발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 팔렘방 지역의 천연가스전에서 채굴되는 천연가스로부터 LPG 및 컨덴세이트 추출,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E1과 페타가스는 앞으로 총 1억5천만불(USD) (원화 약1,400억원)을 투자해 LPG추출 사업을 벌일 예정인데 연간 최대 33만톤의 LPG(국내 수입수요의 약 7%규모)와 4만톤의 컨덴세이트를 2010년부터 15년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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