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대상 기술마켓 등록·혁신제품 인증·고도화 사업 등 지원

한국남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남부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부산시(시장 박형준) 및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한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검증해 등록·구매하고 중소기업 역량강화 및 정책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본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중소기업 기술마켓 제품등록과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고도화를 위한 전·후 트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신청기업 심사를 통해 9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남부발전은 사업 지원비로 ▲부산지역 우수기업의 혁신조달제도 접근성을 강화하고 ▲혁신시제품 제작 지원 ▲혁신시제품 지정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국내·외 인증 및 지적재산권 취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마켓 제품등록을 활성화하고 혁신시제품 지정 및 고도화로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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