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보고서에서 올해 수요 증가 130만 B/D 제시

세계 석유 공급 증가분은 전 달 전망 보다 하향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2불 넘게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석유 수요 전망이 상향 조정되는 등의 영향으로 반등했다.

14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보다 배럴당 1.39불 상승한 85.42불, WTI는 1.54불 오른 81.26불에 마감됐다.

[자료 : 석유정보망]
[자료 : 석유정보망]

두바이유도 1.87불 상승한 84.09불에 거래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3월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 규모를 130만 b/d로 전망했다.

전월 제시한 전망치 대비 11만b/d 상향 조정한 것.

또한 OPEC+의 자발적 공급 감축이 연말까지 지속되는 것을 가정해 올해 세계 석유공급 증가 전망을 80만b/d로 전월 전망치 대비 하향 조정했다.

IEA는 전월 보고서에서 옳해 석유시장이 공급과잉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 반면 3월 보고서에서는 올해 내내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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