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지속, 中 성장률 목표에 회의적 반응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3불 상승한 82.21불에 마감됐고 WTI는 0.08불 하락한 77.93불에 거래됐다.

[자료 : 석유정보망]
[자료 : 석유정보망]

두바이유는 1.25불 하락한 82.10불에 마감됐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중동지역 긴장 지속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지표 관망, 중국 경제 성장률 목표에 대한 회의적 전망 등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예멘 후티반군은 지난 주말 홍해 일대에서 드론으로 상선 및 군함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으며, 이중 최소 28대가 미군 등에 의해 격추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연준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12일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다.

중국 GDP 성장목표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각각 4.6%, 4.7%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등도 중국 성장룔 목표가‘도전적(ambitious)’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EIA는 미국과 달리 사우디 등 타 산유국이 감산을 지속하고 있어 당분간 생산량 최고 기록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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