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술 활용해 스마트 안전모·안전사고 예방장비 등 보급

안전진단 중인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
안전진단 중인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안전 최우선’의 안심경영 실천을 위해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규로 보급될 스마트 안전장비는 ▲특고압 충전부 접근 경보 ▲작업자 간 효율적 통신 ▲자동 조명을 통한 시야 확보 등 4가지 기술을 통합한 스마트안전모 ▲감지 센서를 활용한 출입자 경보 ▲관리자에게 작업정보 공유 등 IoT 음성경보 장치를 연계한 안전사고 예방 장비이다.

그동안 중소기업과 협업해 개발을 추진하고 여러 차례의 현장 실증을 거쳐 최종 개발됐으며 관련 기술 3개를 특허 출원했다. 향후 기술나눔 등을 통해 스마트 안전기술 확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 김용혁 안전관리처장은 “공사가 개발한 스마트 안전장비는 최종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 60개 사업소에 보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 개발과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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