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주 국제가격은 하락, 시차 두고 내수 반영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내수 석유가격이 6주 연속 상승했다.

3월 첫째 주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은 전 주에 비해 리터당 3.69원 오른 1,639.09원, 경유는 2.96원 상승한 1,540.11원에 마감됐다.

1월 넷째 주 이후 6주 연속 오른 것인데 다만 내수 기준이 되는 국제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 요인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옥탄가92 휘발유 국제 가격은 2월 둘째 주 배럴당 97.53불에 거래된 이후 3월 첫째 주 기준94.32불까지 하락했다.

같은 기간 황함량 0.001% 경유 가격도 109.15불에서 103.3불로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국제석유가격은 내수시장에 2~3주의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

한편 두바이유 가격은 전 주에 비해 배럴당 0.99불 상승한 82.52불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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