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재 양성·특성화고 경쟁력 강화 모색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국내 특성화고등학교 업무협약식에서 참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국내 특성화고등학교 업무협약식에서 참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이사장 한복수)와 경성전자고등학교(교장 하민용),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김도봉), 금파공업고등학교(교장 이광중), 인천재능고등학교(교장 백기용)는 지난달 29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지능형홈(AI@Home) 분야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기관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정보 교류 ▲전문성 확보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운영 ▲지능형홈 관련 분야 취업처 발굴 및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지능형홈 연구 분야의 전문성 강화 및 질적 향상을 위한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각 학교의 교장들은 학생들을 미래 인재로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지능형홈관리사가 국가공인 자격으로 승격된 것을 계기로 학생들은 지능형홈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협약식에는 다원DNS의 여운남 대표이사, 삼성전자 박구룡 그룹장, SK텔레콤 박준석 팀장 등 지능형홈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여운남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의 전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협회, 기업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보통신자격협회 공성우 사무국장은 "학령 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속에서, 이번 협약은 전문 인재 양성과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들은 미래에 지능형홈 분야에서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이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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