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이취임식 개최…“원자력산업환경 변화 대응 기술경쟁력 확보할 것”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여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여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3대 집행부체제를 본격화했다.

7일 원자력해체산업협회는 SC컨벤션 아나이스 홀에서 2대, 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2대 집행부 공준식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가 협회 회장으로 봉직한 지난 2년간 저와 협회에 지원해주신 회원기업들과 협회 임원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맺은 아름다운 인연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3대 강윤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 정부에서 탈원정 정책 폐기, 원자력산업생태계 강화를 국정과제로 삼고 추진하고 있어 원자력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원자력시설의 안전한 해체기반 조성과 산업 진흥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윤근 회장은 “국내 원자력 전주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공기업 및 산업계 간 상호 긴밀한 협력 기반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며 “원자력산업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기술경쟁력 확충을 위해 회원기업들을 중심으로 산‧학‧연 공동연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2대 회장인 공준식 회장에게 공로패를, 3대 회장인 강윤근 회장에게는 추대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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