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장면과 감각적 멜로디의 두잇 송 통해 핵심메시지 전달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의 ‘구도일 캔 두잇(GooDoil Can Do It)’ TV광고가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제 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오디오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광고대행사인 HS애드와 함께 수상했다. 

이번 광고 어워드는 매년 국내제작 광고물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에 더해 소비자가 직접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에쓰-오일의 2023년 ‘구도일 캔 두잇’ TV광고는 다양한 직업의 구도일들이 회사의 미래지향적 메시지 ‘힘, 깨끗함, 새로움’을 주유기 속 판타지 세상과 ‘두잇 CM송’을 통해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쓰-오일은 2006년 CM송, 2012년 캐릭터 ‘구도일’, 2015년 패밀리 캐릭터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CM송은 18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시대적 분위기와 트렌드에 맞춰 발라드, 트로트, 락, 재즈, 힙합 등 다양한 형식으로 변주되면서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해 왔고, TV광고는 물론 유선전화 통화 연결음, 휴대폰 컬러링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TV광고의 ‘두잇 CM송’은 브랜드 메시지와 슬로건을 무겁지 않으면서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개사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에쓰-오일관계자는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숨어 있듯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CM송을 마케팅 트렌드에 맞춰 창의적으로 해석한 것이 높은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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