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EVX' 글로벌 시장 공략 선봉장으로 유럽시장 집중 공략

KGM 브랜드와 신제품 개발 계획, 수출 전략에 대해 직접 소통

KG모빌리티가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섰다.
KG모빌리티가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섰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신년 첫 행보로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섰다.

신시장 개척 및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이번 론칭행사에는 유럽 27개국 기자단을 비롯해 대리점 대표, 마케팅 담당자 등 예년 수준의 2배가 넘는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독일과 영국 등 유럽 주요 수출국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토레스 EVX 시승 행사와 함께 곽재선 회장이 유럽 20개 이상 매체들과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KGM의 브랜드와 신제품 개발 계획, 수출 전략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KGM은 올해 지난해보다 50% 이상 성장이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신차 론칭 확대와 기존 제품 라인업 강화는 물론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그리스, 중동,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 및 KD 사업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GM은 지난해 수출 5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토레스 EVX를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장으로 삼아 적극적인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토레스 EVX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선적을 시작했으며, 이번 시승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유럽 등 글로벌 현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현지 판매대리점과의 공동마케팅은 물론, KGM 브랜드 각인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등 시장 대응 역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GM 곽재선 회장은 “유럽은 KGM 수출 물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시장이자 2022년 대비 20% 이상 판매가 증가한 성장시장으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토레스 EVX 판매가 시작되면 토레스 뒤를 이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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