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개 IT 기업 참여, 현장 면접 통한 채용기회 제공

한국전력이 대한상의 광주인력개발원과 주관한 KEPCO Digital Boot Camp 채용박람회 현장.
한국전력이 대한상의 광주인력개발원과 주관한 KEPCO Digital Boot Camp 채용박람회 현장.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강당에서 ‘KEPCO Digital Boot Camp’ 2기 교육 수료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KEPCO Digital Boot Camp’ 과정은 국가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고용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직업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한전에서 직접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전력 빅데이터 기반의 융합SW개발자 양성 과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한전과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교육 수료예정자들의 구직기회 확대와 지역 SW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상담 부스, 참여기업의 모집요강 등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 교육생들의 프로젝트 과제 수행 성과를 발표하는 ▲프로젝트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채용상담 부스에서는 메타넷디지털㈜, ㈜새하정보시스템, ㈜호호컴퍼니 등 지역 내 SW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10여 개 IT기업들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한전은 교육생들의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한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2기 교육과정의 커리큘럼을 보완해 3기 교육과정(2024년 4월~10월)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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