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 제1노조인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지부의 18대 임원 선거가 마무리, 오는 3월 1일 출범한다.

이승용 지부장과 강정모 부지부장, 양혁철 사무처장으로 구성된 18대 임원은 지난 5~7일 실시된 투표에서 찬성률 89.99%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총유권자 3331명 중 2548명(투표율 76.49%)이 투표했다.

지회장 당선자는 가범진 평택기지회장, 권배정 통영기지지회장, 박은수 인천지회장이며 연구지회와 경북지회, 건설지회 투표는 추후 2차 재공고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용 지부장은 당선 소감에서 “우리가 먼저 다가가 조합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끌어내며 일하겠다”며 “새로운 40년, 새로운 가스지부를 위해 힘차게 시작하고 끝까지 마무리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제18대 집행부는 이달 중 인수인계와 주요 보직 선임을 끝내고 3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