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마진 15$/B, 과거 7년 밴드 상단 상회 중

경유 더해 비수기인 휘발유 마진도 강세 흐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정유사 주식 보유를 추천할 정도로 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평균 복합 정제마진은 전 주 대비 배럴당 0.2불 하락한 15.0불을 기록했다.

다만 정제마진이 과거 7년 밴드 상단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특히 유가 강세 재료가 상존해 헷지 차원에서 정유업체 주식 보유가 필수하다고 권유했다.

하이투자증권도 홍해 이슈로 유럽 석유 공급 차질이 발생한 경유에 이어 비수기인 휘발유마저 미국, 인도 수요 호조로 마진이 20달러를 상회하는 등 정유 업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도 배럴당 70~80달러 수준에서 상, 하단이 제한됐다며 올해 정유사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자료 : 하나증권]
[자료 : 하나증권]

한편 하나증권은 유종별 마진으로 휘발유는 전 주 대비 배럴당 0.2불 상승한 20.1불, 0.4불 하락한 25.9불, 0.1불 떨어진 24.0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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