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그린파워와 업무협약 체결… 사업비 620억원 50% 부담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강원 평창군은 16일 심재국 군수와 박정학 명성파워크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8개 읍면 중 경제성 미달지역인 미탄면과 방림면을 제외한 6개 읍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평창군과 명성파워크린은 총 620억원의 사업비를 각각 50%씩 부담해 2030년까지 평창지역에 도시가스 관로를 매설,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제1회 추경에 사업비를 편성, 대관령면부터 도시가스 배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창군 심재국 군수는 “지역 내에 도시가스를 전면적으로 공급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군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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