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태안군이 갑진년을 맞아 민선8기 군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획기적 성과 창출을 준비한다.

태안군은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어 올 한해 군정의 주요 시책과 태안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각 부서별 구체적 목표를 점검하고 추진의지를 다졌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민선8기의 반환점을 도는 2024년을 맞아 광개토대사업의 지속 추진과 지역경제 육성에 힘쓰고, 정주환경 개선과 생태·역사·문화자원 발굴 등을 통해 중장기 지역발전 가속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 긴축재정에 발맞춰 상위계획 및 정책기조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안 모색에 주력하고, 2026년부터 시작되는 충남도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 관련 최대한의 예산을 확보해 대·내외 균형발전을 꾀한다.

먼저 해상풍력발전단지 건립사업과 관련해 올해 3월부터 진행되는 해양환경 영향조사를 통한 지역 수산업과의 공존 및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준공 예정인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착공을 앞두고 있는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안군은 해양치유산업을 다각화하고 드론·UAM산업의 거점화에 힘쓰는 등 신 성장동력 확보에 앞장서는 한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과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태안화력발전 단계적 폐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태안이 더욱 융성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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