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된 가격 미반영분으로 가격 인상 요인에도 세달 연속 동결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2월 국내 LPG 공급가격이 동결된다.

지난해 11월 kg당 55원 인상된 이후 세달 연속 동결된 것이다.

그 사이 국제LPG가격은 프로판과 부탄 모두 톤당 20달러 오르면서 인상요인이 누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1과 SK가스 등 LPG 공급사들은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2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1의 1월 국내 공급가격은 취사 및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1,238.25원에,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244.85원에 공급한다.

자동차용 연료로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505.68원에, 리터로는 879원으로 전달과 같은 가격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1,239.81원에,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339.81원에 공급한다.

수송용 부탄은 kg당 1,506.68원으로 전달과 같은 가격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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